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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의 기준 - 2 (깔라마 경, A.i.191)

작성자현문[아리야(Ariya)]|작성시간26.06.15|조회수2 목록 댓글 0

버림의 기준 - 2 (깔라마 경, A.i.191)

 

 

"어떻게 생각하는가,

깔라마인들이여.

사람의 마음속에 탐욕이 일어나면 … 분노가 일어나면 … 어리석음이 일어나면

그것이 그에게 이로움이 되겠는가 해로움이 되겠는가?"


"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깔라마인들이여,

이 사람은 탐욕 … 분노 … 어리석음에 빠져

정신이 그에 압도되고 정복되었기에 생명체를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갖고, 남의 여자에게로 가고, 거짓을 말하게 된다.

또, 다른 사람마저도 그렇게 만들고 만다.

이런 사람에게는 해로움과 괴로움이 오래 가지 않겠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깔라마인들이여.

이들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나쁜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비난받을 일인가,

그렇지 않을 일인가?"


"비난받을 일입니다.

세존이시여!"

"지혜로운 이에 의해 책방받을 일인가,

칭찬받을 일인가?"


"책망받을 일입니다.

세존이시여!"

"행해져 그대로 가면 해롭고 괴롭게 되는가,

아닌가?

그대들의 생각에는 어떠한가?"


"세존이시여,

행해져 그대로 가면 해롭고 괴롭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깔라마인들이여,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거듭 들어서 얻어진 지식이라 해서,

 

전통이 그러하다고 해서,

소문에 그렇다고 해서,

성전에 써 있다고 해서,

추측이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 원칙에 의한 것이라 해서,

그럴싸한 추리에 의한 것이라 해서,

곰곰이 궁리해낸 견해이기에 그것에 대해 갖게 되는 편견 때문에,

 

다른 사람의 그럴듯한 능력 때문에,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

라는 생각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고."

-- 깔라마 경(A.i.191)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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