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가지 견해의 뒤틀림 (제번뇌 단속경, Sabaasavasamvara Sutta, M2)
"그는 다음과 같이 근원을 벗어나 마음에 잡도리한다.
'나는 정말 과거에 존재했는가 아니면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는가?
나는 과거에 무엇이었을까?
나는 과거에 어떠했을까?
나는 과거에 무엇이 되었기 때문에 무엇이 되었을까?
나는 정말 미래에도 존재할까 아니면 미래에 존재하지 않을까?
나는 미래에 무엇이 되어 있을까?
나는 미래에 어떠할까?
나는 미래에 무엇이 되기 때문에 무엇이 되어 있을까?
지금에 현재에 대해서도 안으로 의심이 있다.
나는 존재하기는 하는가?
나는 존재하지 않는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떠한가?
이 [나라는] 중생은 어디서 와서 그는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라고"
"이와 같이 근원을 벗어나 마음에 잡도리하는 자에게 여섯 가지 견해들 가운데
하나의 견해가 생겨 난다.
'나에게 자아는 있다'라고 그에게 분명하고 확고하게 견해가 일어난다.
'나에게 자아란 없다' 라고 그에게 분명하고 확고하게 견해가 일어난다.
'나는 자아로서 자아를 인식한다'라고 그에게 분명하고 확고하게 견해가 일어난다.
'나는 무아로서 자아를 인식한다'라고 그에게 분명하고 확고하게 견해가 일어난다.
혹은 그에게 이런 견해가 있게 된다.
'이러한 나의 자아는 말하고 경험하며 여기 저기서 선악의 업들의 과보를 누린다.'
'그런 나의 자아는 항상 있고 견고하고 영원하여 변하지 않는 법이어서
영원히 그렇게 확고하게 머물 것이다.'
라고.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견해에 빠짐,
견해에 붙들림,
견해의 황무지,
견해의 뒤틀림,
견해의 요동,
견해의 족쇄라 한다.
비구들이여,
견해의 족쇄에 계박되어서 배우지 못한 범부는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과 근심·탄식·괴로움·슬픔·절망으로부터 완전히 해탈하지 못하고
괴로움으로부터 완전히 해탈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 제번뇌 단속경(Sabaasavasamvara Sutta, M2)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