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왕은 보지 못한다(법구경, 170)
마치 물거품을 보고
마치 신기루를 보듯
이와 같이 세상을 뚫어 보는 자를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한다.(Dhp.170)
**청정도론 XXI.27:
"그가 이와 같이 동요하지 않고,
지멸하지 않은 것은 지멸할 것이고
무너지지 않은 것은 무너질 것이라고 마음에 잡도리할 때
마치 깨지기 쉬운 도자기가 깨지는 것처럼,
가는 먼지가 흩어지는 것처럼,
볶인 깨가 터지는 것처럼,
모든 상카라[行]들의 일어남과 머묾과 진행과 표상을 내려놓고 오직 무너짐을 본다.
이는 마치 눈을 가진 자가 억수 같이 비가 내릴 때
호수가나 강둑에 서서 물 표면에 커다란 수포 덩어리가 계속해서 생겼다가
곧 바로 무너짐을 보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수행자는 모든 상카라들이 계속해서 무너지는 것을 본다.
이러한 수행자를 두고 세존께서 [법구경에서 위와 같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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