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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碑石)의 용어

작성자묘지이장 孝泉박종윤|작성시간22.10.11|조회수366 목록 댓글 0

비석(碑石)의 용어

비는 어떤 사실을 돌에 새겨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운 건조물로 기록이 있어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자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만주통구에 있는 고구려 광개토대왕비가 제일 오래 되었다. 비는 내용에 따라 기적비(記蹟碑)․순수비․국경개척비․묘비․사찰사적비․정려비(旌閭碑)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철비(鐵碑)․목비(木碑) 등이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로 글씨가 풍우에 마멸되어 알아 볼 수 없는 것이 많은데 이를 판독하기 위하여 탁본을 하게 되나 탁본시 잘못하면 비석에 손상을 주게 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보통 비좌인 귀부(龜趺), 글씨가 새긴 비신(碑身), 개석인 이수의 형식으로 분리되어 있다. 그러나 점차 시대가 지나면서 귀부가 방형으로, 비신 위의 이수가 팔작지붕처럼 생긴 개석으로 바뀌게 된다.
◦ 기적비 [記蹟碑] : 사적을 기록한 비.
◦ 순수비 [巡狩碑] : 왕의 순행을 나타낸 비.
◦ 정계비 [定界碑] ․척경비 [拓境碑] : 경계를 정한 비.
◦ 조상비 [彫像碑] : 불상을 조성하면서 세운 비.
◦ 독행비 [篤行碑] ․정려비[旌閭碑] : 효자, 열녀를 기리는 비.
◦ 탑비 [塔碑] : 고승의 묘탑을 세운 내력과 그의 행력을 추모한 비.
◦ 송덕비 [頌德碑] : 관리의 선정을 칭송한 비.
◦ 대첩비 [大捷碑]․기공비 [紀功碑]․전첩비 [戰捷碑] : 전쟁의 승리와 전공을 적은 비.
◦ 사적비 [事蹟碑] : 사찰 등의 내력을 적은 비.
◦ 묘정비 [廟庭碑] : 서원의 내력을 적은 비.
◦ 묘비 [墓碑] : 묘소 앞에 세우는 비석으로서 일반적으로 죽은 이의 성명, 자호(字號), 관직이나 죽은 후에 받는 추증직(追贈職), 부부의 합장 관계, 죽은 이의 행적, 묘비의 건립연대가 기록된다.
◦ 신도비 [神道碑] : 정이품 이상의 벼슬을 한 사람의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묘에 세우는 비로 묘역에 이르는 동남쪽 입구에 세운다.
◦ 비갈 [碑碣] : 비와 갈. 갈은 간단하고 머리쪽을 둥글게 굴린 작은 비석.
◦ 묘갈 [墓碣] : ① 묘 앞에 세우는 작은 비석으로 정이품 이하에 세우는 비로 행적에 시로써 찬양하는 글인 명(銘) 있는 것이다.
② 윗부분을 둥글게 다듬어 세우는 작은 묘비.
◦ 표석 [標石] : 어떤 내용을 표시하여 세운 돌.
◦ 대좌 [臺座] : 비의 받침.
◦ 비신 [碑身] : 비의 몸으로 글씨를 새긴 돌.
◦ 귀부 [龜趺] : 거북 형상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 돌.
◦ 비좌 [碑座] : 비신을 세우는 대좌(臺座).
◦ 비개석 [碑蓋石 ; 蓋石, 가첨석] : 비석의 비신 위에 얹은 지붕모양으로 만들어 얹는 덮개 돌. 지붕, 갓돌, 옥개로도 부른다.
◦ 이수 [螭首 ; 이무기 지붕] : 뿔이 없는 이무기가 새겨진 개석(덮개 돌). 용모양을 새긴 비석의 모릿 돌.
◦ 정료대 [庭燎臺] : 횃불을 피워 놓은 뜰에 세운 기둥모양의 대(臺).
◦ 제액 [題額] : 이수 가운데나 비신 상단의 구획에 새겨진 비의 제목.
◦ 전액 [篆額] : 비석의 비문 위에 옛날 서체인 전서체(篆書體)로 쓴 제목.
◦ 두전 [頭篆] : 비신 상단에 아무런 구획 없이 가로로 쓴 전서(篆書) 제목.
◦ 비양 [碑陽] : 비신 앞면에 새긴 것.
◦ 비음 [碑陰] : 비신 뒷면에 새긴 것.
◦ 음기 [陰記] : 비문이 앞면으로 끝날 경우 다른 사람이 짓고 쓴 기문(記文)을 새긴 것.
◦ 추기 [追記] : 비를 건립한 뒤에 추가로 새긴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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