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이스피싱이 무서운 단계까지 왔습니다.
범인들이 AI로 가족 목소리를 그대로 복제해 전화를 겁니다.
한 어머니는 중학생 아들이 납치됐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는데,
수화기 너머 울먹이는 목소리가 실제 아들과 구분이 안 될 만큼 똑같았다고 해요.
나중에 음성을 감정해 보니 전부 AI가 만든 가짜였습니다.
남 일이 아닙니다.
경찰청 집계를 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는 53%입니다.
2023년 32%, 2024년 47%에서 해마다 늘고 있어요.
목소리 몇 초만 있으면 복제가 되니,
이제 '내가 아는 목소리'라고 무조건 믿어선 안 됩니다.
가족끼리 우리만 아는 '암호 한 단어'를 미리 정해 두세요.
다급한 전화가 오면 그 단어를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가족 목소리로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일단 끊고,
평소 쓰던 번호로 직접 다시 걸어 확인하세요.
▷ 출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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