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쟈니 스키키 "
피렌체의 부호 도나티가 전 재산을 교회에 기증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한 푼도 건질게 없는 유서로 말미암아 친척들은 깊은 실망에 빠지고 ,
쟌니 스키키의딸 라울레타는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하게 되면 폰테베키오 강에
몸을 던지겠다는 내용의 아리아 "오 ! 나의 아버지 " 를 애절하게 노래 한다.
결국 쟌니 스키키는 친척들과 공모하여 가짜 도나티로 분장하여 새로운
유언장을 쓰고 , 기지에 넘친 절묘한 방법으로 친척들을 물리치고 자신이 모든
유산을 가로챈다는 내용이다.
라우레타가 리누치오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 쟌니 스키키에게 간곡하게 허락을 청하며 부르는 이 아리아는
제목과 감미로운 분위기로 인하여 마치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로 착각할 수도 있다.
" O mio babbino Caro " da Gianni Schicchi
O mio babbino caro ,
mi piacce e' bello , bello ;
vo' andare in Porta Rossa
a comperar l'anello !
Si , si , ci voglio andare !
e se l'amassi indarno ,
andrei sul Ponte Vecchio ,
ma per buttarmi in Arno !
Mistruggo e mi tormento !
Dio , vorrei morir !
Babbo , pieta' , pieta' !
Babbo , pieta , pieta' !
오 !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그를 사랑해요.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예요.
우리는 함께 포르타로사로가서 반지를 사고 싶어요.
예 , 저는 가고 싶어요 .
제가 그를 헛되게 사랑하는 것이라면
베키오 다리로 달려가겠어요 .
달려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
내이 괴로움을, 이 고통을 !
오 , 신이시여 , 저는 죽고 싶어요 !
아버지 ,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
아버지 ,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