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dier 의 어원은 우리말로 “싸울 자” 같아요
물론 “싸우다” 가 원형이겠지요
세계의 언어들을 보면 “싸웠댔어”, “말렸어”, “싸우다”,
“사병”, “(이 새끼가) 보자니까”, “(한 번) 보자꼬”,
“싸웠더랬어”, “까드나”, “싸워봤다”, “딴따라”, “싸우겠다”,
“왔을까”, “졸나했지”, “인내” 등으로 나옵니다.
원래 “딴따라”는 돈 받고 공연하는 연예인인줄 알았는데
용병들을 얘기하는 말이기도 했네요.
1969. soldier (솔저, 군인, 병사, 전사, 전력):
싸울 자, 싸우자, 싸우다가 어원
* 라틴어 solidus (싸웠댔어): 돈을 받고 싸우는 로마의 병사
* 라틴어: miles (말렸어)
*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soldaat (싸웠댔다, 싸우다)
* 카탈루냐, 덴마크,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soldat (싸웠댔다, 싸우다)
* 중국어: 사병(士兵)
* 크로아티아어: vojnik ((이 새끼가) 보자니까)
* 체코어: vojak ((한 번) 보자꼬)
* 핀란드어: sotilas (싸웠더랬어)
* 헝가리어: katona (까드나)
* 아이슬란드어: hermathur (싸워봤다) (* ㅇ ⇋ ㅈ 변환 관계)
* 인도네시아어: tentara (딴따라)
* 아일랜드어: saighdiuir (싸우겠다)
* 이탈리아어: soldato (싸우다)
* 한국, 일본: 병사(兵士)
* 말레이시아, 터키: askar (왔을까)
* 폴란드어: zolnierz (졸나했지)
* 포르투갈, 스페인: soldado (싸웠댔다)
* 베트남어: linh l (인내)
soldier = 군인 = 싸울 자, 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