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동동구르며 초조한 마음으로 수능을 치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완죤 남의 일이 되어버렸네요.
남들보다 수능시험을 많이치룬(?) 나는 삼수쯤 할때 이미 초조나 긴장같은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내일 시험보는 친구들의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12년을 오로지 수능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온 학생들을 생각하면
왠지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대학이 뭐길래... 출세가 뭐길래...
성공하지 못하면 인간으로서의 대우도 받지 못하는 현실속에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몸부림치는 세상...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꿈도 잊은채
수능에만 목을메는 학생들...
이런세상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나도 그렇게 우메한 군중들 사이에서 빛도없이 이름도없이 희생당했던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으니까요...
무엇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자꾸만 혼동됩니다.
대학이, 좋은직장 갖는것이 인생의 질을 높이는데 한몫을 한다는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거기에 자기의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도박이 아닐까요?
새내기들을 대할때마다 한숨이 깊어집니다.
12년동안 아무생각할 여유없이 그저 입시에만 매달려온 새내기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누군가 시키고 가르쳐줘야 겨우 움직이는
그런 수동적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꿈이 뭐냐고 물으면 '글쎄요, 아직.."이란 말이 더 많이 나옵니다...
직장도 부모가 정해준 대로, 혹은 남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가지려고 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자신이 얻지 못하고 남에게 의존하는 새내기들...
그저 먹고 노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억울한 12년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 하는듯이 말이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젊은이들이 성장해서 한국의 기득권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성공을 향해서 달려온 대한민국의 많은 기득권층들의 추태만 보아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지요...
정치, 사회, 경제... 이모두가 얽히고 섥혀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다시한번 큰 위기를 맞게 될것입니다.
그 '때'가 문제지 반드시 그 위기는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도 고칠 수 없는 고질병... 한국병을 우리는 앓고 있습니다...
수천년 역사를 되돌아 보아도 늘 그랬지요.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에 있는 어려움만 피해가려는 고약한 심뽀는
결국 우리자신을 황폐하게 하는 어리석은 것이지요.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아픈 역사를 더 기억합니다. 아픈과거를 거울삼아
앞으로를 대비하는 유대인들은 지금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픈과거는 빨리 잊으려고만 합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날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저 광복절에 대해서만 자랑스럽게 생각하지요.
중요한건 광복했다는것이 아니라 왜 우리가 나라를 잃었었는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닥칠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으니 말이죠...
당장 대학입시에만 치중하다 보면 우리의 젊은이들은 미래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대학은 언제라도 갈 수 있지만 미래(삶)에 대한 준비는 지금밖에 할 수 없습니다.
뚜렷한 목적의식만 있다면 입시는 큰 문제가 안될것입니다.
이땅에 수많은 입시생들,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러한 목적의식이 결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혹은 잘못된 목표를 설정하고 헛된 노력을 하는 그런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우리는 사상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는것입니다.
당장에 표면적인 문제가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결국 언젠가 가까운 미래에 그 댓가를 반드시 치루게 될것입니다.
얼마후면 땅을치며 후회할 날이 오겠지요. 늘 그랬듯이 또 후회하고 또 같은실수를 반복하겠지요....
과거를 잊는것은 미래를 잃는것과 마찬가지인데...우리는 또 과거를 잊고자 그렇게 애를 쓸것입니다...
참 우울해지는군요...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벌써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완죤 남의 일이 되어버렸네요.
남들보다 수능시험을 많이치룬(?) 나는 삼수쯤 할때 이미 초조나 긴장같은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내일 시험보는 친구들의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12년을 오로지 수능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온 학생들을 생각하면
왠지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대학이 뭐길래... 출세가 뭐길래...
성공하지 못하면 인간으로서의 대우도 받지 못하는 현실속에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몸부림치는 세상...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꿈도 잊은채
수능에만 목을메는 학생들...
이런세상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나도 그렇게 우메한 군중들 사이에서 빛도없이 이름도없이 희생당했던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으니까요...
무엇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자꾸만 혼동됩니다.
대학이, 좋은직장 갖는것이 인생의 질을 높이는데 한몫을 한다는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거기에 자기의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도박이 아닐까요?
새내기들을 대할때마다 한숨이 깊어집니다.
12년동안 아무생각할 여유없이 그저 입시에만 매달려온 새내기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누군가 시키고 가르쳐줘야 겨우 움직이는
그런 수동적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꿈이 뭐냐고 물으면 '글쎄요, 아직.."이란 말이 더 많이 나옵니다...
직장도 부모가 정해준 대로, 혹은 남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가지려고 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자신이 얻지 못하고 남에게 의존하는 새내기들...
그저 먹고 노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억울한 12년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 하는듯이 말이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젊은이들이 성장해서 한국의 기득권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성공을 향해서 달려온 대한민국의 많은 기득권층들의 추태만 보아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지요...
정치, 사회, 경제... 이모두가 얽히고 섥혀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다시한번 큰 위기를 맞게 될것입니다.
그 '때'가 문제지 반드시 그 위기는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도 고칠 수 없는 고질병... 한국병을 우리는 앓고 있습니다...
수천년 역사를 되돌아 보아도 늘 그랬지요.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에 있는 어려움만 피해가려는 고약한 심뽀는
결국 우리자신을 황폐하게 하는 어리석은 것이지요.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아픈 역사를 더 기억합니다. 아픈과거를 거울삼아
앞으로를 대비하는 유대인들은 지금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픈과거는 빨리 잊으려고만 합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날을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저 광복절에 대해서만 자랑스럽게 생각하지요.
중요한건 광복했다는것이 아니라 왜 우리가 나라를 잃었었는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닥칠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으니 말이죠...
당장 대학입시에만 치중하다 보면 우리의 젊은이들은 미래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대학은 언제라도 갈 수 있지만 미래(삶)에 대한 준비는 지금밖에 할 수 없습니다.
뚜렷한 목적의식만 있다면 입시는 큰 문제가 안될것입니다.
이땅에 수많은 입시생들,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러한 목적의식이 결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혹은 잘못된 목표를 설정하고 헛된 노력을 하는 그런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우리는 사상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는것입니다.
당장에 표면적인 문제가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결국 언젠가 가까운 미래에 그 댓가를 반드시 치루게 될것입니다.
얼마후면 땅을치며 후회할 날이 오겠지요. 늘 그랬듯이 또 후회하고 또 같은실수를 반복하겠지요....
과거를 잊는것은 미래를 잃는것과 마찬가지인데...우리는 또 과거를 잊고자 그렇게 애를 쓸것입니다...
참 우울해지는군요...
쓸데없는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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