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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자격증

방송국 장식소품관리 가 무슨 일인지 궁금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패버리지|작성시간17.08.22|조회수12 목록 댓글 0

구인광고가 알바몬과 알바천국 두군데에 동시에 올라왔는데요 구인광고를 올린 담당자도 똑같고 똑같은 구인공고인데 내용이 틀려서 뭐가 맞는건지 어디서 어떻게 일하는 건지 무슨 일하는 건지 궁금해요


어디에 질문을 드려야 답을 들을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곳이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1. 알바몬


* 08월23일부터 25일] KBS 아트비전 별관 단기 장식소품팀 *

KBS드라마 세트장 (여의도 KBS 별관 8월 23일 오전 07시 집결 / 이천세트장 근무 후 여의도별관 25일복귀)


* 급여: 시급 8,000원 (8시간 기준 : 64,000원, 09:00~ 18:00 기준 / 09시 이전, 18시 이후 150% 연장시급 지급 시간외 수당 / 2박3일 출장건으로 출장 가능자 / 1박당 33,000원 식대는 15,000원 추후 지급




2. 알바천국


* 9월15일까지 장식소품팀 채용 *


알바천국에 써 있는 근무조건을 보면 위쪽에 써 있는건 초보가능 월급 250 만원 학력무관 성별무관 나이무관 월 ~ 금 주5일 9시~18시 여의도 kbs 별관 이라고 되있는데


아래쪽에 써 있는건 동종경력자, 관력한과 졸업자 우대, 촬영스케줄에 따라 야외 출장가능자, 근거리 장기근무 가능자 우대

방송촬영업무 특성상 조근/야근/특근/주말/공휴일 근무발생가능 숙박비 식대 별도 지급 이렇게 써 있어요



똑같이 장식소품팀 채용 구인공고 인데 알바몬에는 8월 23~25일까지 근무 하는 걸로 되 있고 알바천국에는 9월15일까지 일하는 걸로 되 있구요


알바몬에는 8월23일 kbs 별관에 모여서 이천세트장으로 이동에서 2박3일동안 일하고 25일날 kbs 별관으로 데려다 주는 걸로 되있어요


그리고 알바천국에는 모집 부문에 9호선 샛강역 2번출구 kbs 아트비전 여의도 별관 장식소품팀 이라고 만 되있고 뚜렷하게 어디서 일한다는 얘기가 없고 그냥 촬영스케줄에 따라 야외 출장 가능자 라고만 되어 있어요



알바몬에 문의사항 담당자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로 물어보기가 뭐해서 문자로 출장직인지 장기근무할수 있는건지 물어봐도 답변도 없네요



처음에 알바천국에 있는 구인광고만 보고 kbs 아트비전 여의도 별관 장식소품팀 이라고 해서 아 ~ 방송국 안에 있는 소품관리 창고안에서 하는 일인줄 알고  재밌겠다 싶어서 덜컥 지원을 할뻔 했는데 뭔가 느낌이 애매모호 해서 혹시 알바몬에도 똑같은 구인공고가 올라왔나 싶어서 검색했더니 똑같은 구인공고 이긴 한데 내용이 완전 틀리더라구요


 kbs 별관에 23일날 아침 7시에 집합 해서 이천 세트장을 가서 2박 3일동안 일하고 끝나면 다시 별관으로 데려다 준다고 써 있길래 어이쿠 이게 뭐야 싶어서 멈칫 했죠 ㅋ



딱 느낌이 알바천국에 올라온 광고를 보면 9월15일까지 일하는데 월 250을 준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 같구요



알바몬에 올라와 있는데로 시급 8천원으로 계산해서 주고 그에 따라 연장근무가 생기면 연장되는데로 계산을 해서 더 주고 그런 게 맞는거 아닐가 하는 추측이 생기구요



말은 단기 알바인데 제가 보기엔 추측해서 얘기하자면 이렇게 힘들고 고되고 집도 못들어가고 잠도 못자고 고되게 하는 일을 하려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에서 항상 인원 충원이 필요할거 같에요 그래서 저 날짜까지만 하고 싶으면 하고 계속하고 싶은 할수 있는 사람은 계속 하고 그런거 같에요



이천세트장이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사극촬영 하는 세트장도 있고 별에별 드라마 세트장이 거기 다 있더만요



그래서 ...이거 내가 생각했던 방송국 안 소품관리 실에서 얌전하게 일하는게 아니라 방송국에 모여서 버스타고 저기 지방 천리만리 사람도 안댕기고 버스도 없고 지하철도 없고 편의점도 없는 그런 골짜기 같은데 가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하면서 몇날 몇일 밤샘 촬영에 대충 의자에서 졸다가 버스 안에서 대기했다가 길바닥에서 밥 먹다가 




확실한건 아니지만 완전 쌩 노가다 하는 일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더라구요




왜냐면 보조출연 알바를 몇번 해봤는데 분위기가 화장실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사람도 없고 버스도 없고 지하철도 없고 오도가도 할수 없는 저~기 구석 같은 곳에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촬영장 분위기 라는 걸 알거든요



결론 !


1. 월~금 아침 9시~18시 까지 방송국으로 출퇴근하면서 방송국 안에 있는 소품관리실에서 근무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데로 밖에 나가서 하는 쌩노가다가 맞나요 ?


2. 기한이 정해져서 그때까지만 하고 끝나는 일인가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이런 일 하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항상 인원이 부족하기 땜에 계속 하고 싶으면 할수 있는 일인가요 ?


3. 이천 세트장으로만 가서 일하는 건지 아니면 방송국 세트장, 이천세트장, 동네 공원 길가 주택가 등등 가리지 않고 다니면서 일하나요 ?


4. 보조출연 알바를 해봤더니 일주일에 두번 일할때도 있고 세번 일할때도 있고 한번 일할때도 있고 아님 한달 내내 아예 일이 없어서 그냥 놀때도 있고 하면서 연락와서 나오라고 부르면 나가서 일하고 아니면 일 없어서 그랬거든요 이것도 그런식인지 아니면 꾸준히 계속 일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5. 꾸준히 일을 했을때 한달 기준 얼마나 벌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6. 드라마 촬영만 하는건지 뮤직비디오, 영화, 예능프로, 음악프로 안 가리고 다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7. 요즘 방송 보니까 사극 드라마는 안하는거 같던데 사극 위주로 일하게 되나요 아니면 닥치는데로 다하는 건가요



8. 제일 궁금한건 장식소품관리 라고 하는데....장식소품 이라는게 무엇이며 이걸 어떻게 관리를 한다는 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장식소품이라고 하니까 왠지 의상이나 세트장에 있는 컴퓨터 노트북 책 신문 전화기 거울 ...등등 그런 소품들을 여기저기 배치했다가 촬영끝나면 다시 회수해서 창고에 넣고 그런거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게 맞나요


 아니면...그냥 방송촬영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이런  장비를 들고 나르는 노가다 인가요


아니면 페인트칠하고 망치질하고 톱질하고 사다리타고 올라가고 조이고 풀고 해서 세트장을 만드는 노가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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