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로 29살 되는 등치 산만한 건아 입니다...
취업을 하려고 해도 뭐..배운게 있나..그렇다고 대학교 를 나오길 했나...
참..답답하네요..
남들 다 있는 자격증 하나 없이 이제껏 뭐했나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만 하네요.
또 요즘은 뚱뚱한사람 은 아에 보지도 않는 성향이 있더라고요..
그 말인즉슨 자기관리도 못하는데...어떻게 남의일을 맡겠냐는 거겠지요..^^?
이 나이 먹도록 회사라고 해서 일해본곳은 한군대..그것도 계약직으로
레미콘회사 출하실이라는 곳인데 발주를 받아오면 그 시간에 맞춰서
생산팀에 오더를 주면 생산팀에서 레미콘을 믹싱을 해서 현장으로 보내는..
그런...일이였습니다..컴터로 하는 작업이고 가끔 현장에 나가서 영업지원도 했습니다..
그 계약직이 끝난후...할게 없는 겁니다 배운게 없으니 영업이라도 뛸려고 면접도 봤으나 번번히 떨어지고..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 당신은 자기관리를 안해서 뚱뚱하고 게다가 학력도 고졸이고.." 배운것도 없고 그렇다고 말을
청산유수 처럼 잘하는것도 아니고 당신외모에 영업을 하시겠다고요?.....( 아 쏠리네..)
그렇게 여러군대 쓴맛을 본후에 안되니까
여지껏 배달직으로 연명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잠시 그늘진곳에서 일하기도 했지만요..(성인게임장)
아..나이도 계속 늘어나고..스팩도 없고..그렇다고 자기장사 안할꺼면 배울꺼도 없고
전망없는 배달을 계속 할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이제 몇달후면 서른살 인데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그게 뜻데로 되지 않네요..
운전면허는 있고요..
지금 집에서 요양중이고요..
쓴말이라도 좋습니다...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 나이 먹고 물어보는것도 챙피하지만...
뭐 부터 하면 좋겠습니까? 자격증취득?? 살인적인다이어트??
제 주위엔 다 꼴통뿐이라서 물어볼사람이 없습니다 ㅠ_ ㅠ
물어보면 닥치고 배달이나 하라 그러네요..
지금도 여기저기 취업사이트 뒤져보는중인데...딱히 운전직이나 배달직 말고는
스팩도 하나 없는 제가 올려다 볼수 있는곳은 없네요..최하 전문대졸...고졸 서러워서 살겠나...
제가 눈이 높다고 하실수도 있지만...전망없는 직업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기에...
지금이라도 작디작은 희망을 잡고 싶습니다..
20살에 가족이 흩어져서 동생이랑 같이 사는건 아니지만..여자애 라서 시집도 제가 보내줘야 하는데...
오빠..자격이 없네요..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두서 없이 썻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