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스위스 라보(Lavaux)
오늘 소개할 곳은 스위스의 작은 도시 라보(Lavaux).
알프스와 레만호수를 배경으로 비탈진 언덕에 펼쳐진 계단식 포도밭,
단지 아름답다는 말로만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스위스지도
라보는 몽트뢰와 로잔 사이에 있으며
각 도시에서 1시간 거리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라보에서 유명한 것은 단연 와인
!!
스위스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화이트와인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와인이라고 하면 단연 프랑스를 떠올리고는 하지만,
알프스에서 자란 스위스와인도 상당히 맛있답니다~)
하지만 스위스내에서 대부분 소비가 이루어져 수출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스위스에 가면 저녁식사 때 꼭 스위스 와인을 한잔씩 곁들이고는 하는데,
특히 퐁듀와 함께 스위스와인을 곁들이면 최고~!!
라보의 자랑거리는 계단식 포도밭이다.
원래 이 땅은 로마의 영토였는데, 로마시대부터 있는 그대로의 척박한 지형을 살려 포도를 재배했고,
그 이후에도 수천년의 긴 세월동안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포도밭을 가꿨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독특한 와인문화를 발전시켰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스위스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도대체 몇개인거니?^^;;
포도밭에서 열심히 포도를 수확중이신 아주머니의 모습.
"체험! 삶의 현장"에서 라보의 포도밭으로 포도따기를 하러간다면, 기꺼이 참석하겠사옵니다~ㅋㅋㅋ
포도밭사이에 있는 하이킹 트레일~
노오란 물결이 가득한 가을날의 포도밭 사이를 걷는 기분은 최고일듯~!
푸르름이 가득한 라보의 포도밭을 배경으로 달리는 기차.
기차안에서 바라보는 라보의 모습은 더 아름답겠지?
[사진출처] 스위스 관광청
한편, 매년 4~10월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꼬마기차가 운영된다.
먼저 라보 파노라마 기차(Lavaux Panoramic)
아~귀여워~~
놀이동산에서나 보던 꼬마기타를 타고 스위스 라보를 돌아본다니 대 th the 박!!
라보 파노라마 기차는 2개의 코스로 운행된다.
1) 쉐브레(Chexbres)-생사포렝(St-Saphorin)-리바(Rivaz)-데잘레이(Dezaley) 구간을 운행하는 루트
(파란색으로 표시된 루트)
2) 생사포렝(St-Saphorin)을 지나 쉐브레(Chexbres)와 샤돈느를 둘러보고, 파베르쥬(Faverges)를 도는 구간
(주황색으로 표시된 루트)
시간은 1시간~1시간 반정도 소요되며,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을 하면 좋아요~
다음으로라보 익스프레스(Lavaux Express)
라보 익스프레스는 브베이(Vevey) 근처에 있는 뤼트리(Lutry)와 뀌이(Cully)에서 출발하는 꼬마기차인데,
다음과 같이 2개의 코스가 았다.
1. 뤼트리-아랑(Aran)-그랑보(Granvaux)를 지나 뤼트리로 돌아오는 코스: 1시간 소요
2. 뀌이-리엑스(Riex)-에페쎄(Epesses)-데잘레이(Dezaley)를 거쳐 뀌이로 돌아오는 코스: 1시간 15분 소요
칙칙폭폭 꼬마기차 타고 라보의 계단식 포도밭을 누비는 기분이라니~
경사가 있고 좁은 길이라 살짝 아찔할 것도 같지만,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멋진 라보의 풍경들~
내년 출장때는 꼭 들러서 라보의 모습을 직접 내 눈과 카메라에 담아오고 싶다.
그런데 이렇게 갈 곳이 많은데...
소는 누가 키우지? ㅋㅋㅋ
출 처 : http://blog.naver.com/rail_europe/80119069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