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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초대

작성자자향|작성시간26.04.09|조회수219 목록 댓글 5

요즘 바쁘게 산다는 핑게로
집들이나 모임때 집으로
초대하는 일이 드문데
이월에 따님을 시집 보낸 지인이
집으로 초대하였습니다.
폐백이바지 음식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을 모시고 모임을 하며
때때로 음식을 만들어 봉사하던 인연으로 이어 온 모임이 20년이 되어갑니다
그때 초보자였던 이는 계속 요리를 천직으로 대학진학도 하고 대학원을 거쳐 대학에 출강하는 학구파도 있고 아직도 유명 음식점의 조리장으로 근무하는 분, 요리학원을 하다가 '기술장'이 된 분도 있습니다

음식을 나누는 정은 늘 따뜻합니다.
한 가지라도 더 만들어 자식에게 먹이려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진 청실홍실 회원들.
일년에 몆 번 만나지 못하는데도
만나면 이야기꽃으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열 명이 넘던 회원이
몸이 아파서,지방으로, 고향으로 내려가서 이젠 여섯 명이 되었지만,

지정한 날짜없이도 이렇게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 정스런 마음으로
차려진 이의 정성과 사랑을 음미하는,
맛스런 점심이 되었습니다


멍게가 제철이라 멍게비빔거리

상큼한 샐러드

새송이 버섯구이

간장게장 .꽃게장

부드러운 두부조림

두가지 나물,더덕무침,오징어조림

오이소배기

수육과 참나물무침

된장찌개

달래장.쌈장,젓갈

마무리는 멍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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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나루 | 작성시간 26.04.09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차려내셨다는 말씀처럼, 접시마다 담긴 음식들이 참으로 풍성하고 따뜻합니다. 화려한 요리 솜씨 뒤에 숨겨진 **'사람을 향한 진심'**이 상차림 전체에서 향기처럼 배어 나옵니다.
  • 작성자승이 | 작성시간 26.04.09 재주와 취미가 많은 자향님
    대단하시네요
    전 먹기만 잘함 ㅎ
    정갈하고 예쁘게 담긴 음식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작성자남도 | 작성시간 26.04.09 음식이 작품같이 정갈하고 입맛 다시게 합니다. 자향님의 솜씨도 일품일듯 합니다.

  • 작성자혜전 | 작성시간 26.04.09 와~~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 작성자나희. | 작성시간 26.04.10 우와~~ 감탄이 절로 나네요~
    역쉬~ 하나 잘하시면 열을 잘하신다는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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