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듣다가 문득 ,,,,
가사가 마음을 흔든다.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젊은 날에는
그저 아름다운 가사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나이가 되고 보니
그 말이 얼마나 아픈 이야기인지 알 것 같다.
좀 웃긴 말이지만
만남보다 이별이 더 많았고,
설렘보다 헤어짐의 아픔이 더 길었던 시간들.
누군가는 스쳐 갔고,
누군가는 기억 속에 남았고,
또 누군가는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그 모든 인연들이
정말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아직 내 이야기는 끝나지 않은 걸까?!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다.
남은 생 동안,
내 옆에 앉아 이 노래를 함께 듣고,
술 한잔 기울이며
"우리 참 많은 길을 돌아왔네요"
하고 웃어줄 사람이 나타날까!?!
꼭 뜨거운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서로의 하루를 궁금해하고,
함께 밥 먹는 시간이 편안하고,
아픈 곳이 생기면 먼저 걱정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동안의 수많은 이별도,
기나긴 기다림도,
모두 의미가 있었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youtu.be/2sXNIOqXQ-s?si=4LvZuI4JaJQ9QDV3
훈련소 둉기
김민우의 *사랑일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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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호라이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응원 감사합니다 .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요 ~^^ -
작성자스카니아 작성시간 26.06.23 "우리 참 많은 길을 돌아왔네요" 하며 잔을 부딪치는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집니다. 그동안 흘렸던 눈물과 겪어낸 이별들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음을 증명해 줄 그 사람, 분명 어딘가에서 호라이즌님과 같은 노래를 들으며 걸어오고 있을 겁니다. 오늘 밤은 아픈 기억 대신, 앞으로 찾아올 그 편안한 하루를 꿈꾸며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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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라이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4 항상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알차고 기분 좋은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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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랑이 작성시간 26.06.25 new
말 수 보다 어휘력이 풍부하고
언변보다 필력에 더 능한
조용한 행동파와 마주하고
식사를 했었나 봅니다.^^
기다리는 사람과의
기대하는 사랑....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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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라이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5 new
과찬이십니다.^^
사실은 말도 많고,
실수도 많은 사람인데
글 속에서는
조금 괜찮아 보이나 봅니다. ㅎㅎ
기다림이 길수록
만남의 기쁨도 커진다고 하니
좋은 인연이 찾아오길
조급해하지 않고
진득하게 기다려보려 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