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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행

6월 15일 수요 영화 [부로커] 관람 합니다

작성자박영란(근정)|작성시간22.06.09|조회수392 목록 댓글 23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다.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관람일시 :      6월  15일 수요일 14시10분[14시 까지 도착해 주세요]

장소는요 :      용산 아이파크몰 CGV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오시는길 :      용산구 한강로 3가 40-999 HDC아이파크몰 6층 
관람료는 :      15,000원
연락처는 :      010-4749-5657 -박영란[근정]-

참가 신청 하시고 연락처를 제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 영화 시간은 극장 사정으로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상영일 확인 부탁 드립니다

 

[ About Movie ]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송강호,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에큐메니컬상 수상 쾌거 

영화 <브로커>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다. 2006년 <괴물>(감독주간)을 시작으로 2007년 <밀양>(경쟁 부문),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비경쟁 부문), 2009년 <박쥐>(경쟁 부문/심사위원상), 2019년 <기생충>(경쟁 부문/황금종려상), 2021년 <비상선언>

(비경쟁 부문) 그리고 올해 <브로커>로 7번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의 영예를 안으며 경쟁 부문에만 4회 초청되어 한국 배우

최다 초청 기록을 세운 송강호. 더불어 지난 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송강호는 이번 <브로커>를 통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한국 영화사에 다시 한번

역사적인 신기록을 세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 이어 칸 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로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에큐메니컬상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디스턴스>(2001, 경쟁 부문), <아무도 모른다>(2004, 경쟁 부문), <공기인형>(2009, 주목할만한 시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경쟁 부문/심사위원상),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경쟁 부문),

<태풍이 지나가고>(2016, 주목할만한 시선), <어느 가족>(2018, 경쟁 부문/황금종려상), 그리고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통산 8회, 경쟁 부문으로는 총 6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기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에큐메니컬상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과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통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년)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어느 가족>(2018년)으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매 작품 사회에서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한 삶과 인물을 날카로우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브로커>로 3년 만에 돌아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제작진과 손잡은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를 선보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를 몰래 데려온 ‘상현’과 ‘동수’. 하지만 아기를 두고 갔던 엄마 ‘소영’이 다시 돌아오고, 의도치 않게 세 사람이 함께

아기의 새로운 부모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브로커>는 각자 다른 사연과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교감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기를 잘 키워줄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선의라고 능청스럽게 둘러대는 ‘상현’과 버려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 그리고 아기를 베이비 박스에 두고 떠났지만 이튿날 다시 돌아온 ‘소영’까지. 그들의 만남은

예기치 못한 것이었지만 여정을 함께 하면서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여느 가족 못지않게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모습은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편, 이들을 쫓는 형사 ‘수진’과 ‘이형사’는 브로커 일행을 추적하며 긴장감을 형성하지만,

어느 순간 그들 또한 이 여정의 특별한 동반자가 되어 가는 의외성으로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다. 베이비 박스로부터 시작된

이들의 이야기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따스하면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담아낸 <브로커>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이들을 따스하게 위로하는 영화로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길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강동원-배두나
차세대 대세 배우 이지은-이주영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특별한 시너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를 비롯해 충무로 차세대 대세 배우 이지은, 이주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브로커>의 특별한 여정에 함께했다.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으며,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상을 공고히 한 송강호가 <브로커>를 통해 인간적이면서

소탈한 소시민의 얼굴로 돌아온다. 선의의 브로커라 자칭하는 ‘상현’ 캐릭터를 탁월한 연기 내공으로 소화한 송강호는

<브로커>만의 여유와 따스함을 완성해 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부터 송강호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집필한 만큼 오직 송강호만이 그려낼 수 있는 특유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모습부터 묵직하고 깊은 내면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송강호와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강동원은 ‘상현’의 파트너 ‘동수’ 역을 통해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것이 어떤 상처로 남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아기를 잘 길러줄 양부모를 찾는 일에 진심인 ‘동수’로 분한 강동원은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인다. <공기인형>에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배두나는 브로커들의 뒤를 쫓는 형사 ‘수진’을 통해 냉정하고 이성적이지만 때론 열정과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탁월한 연기로 소화해냈다. 아기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함께하는 ‘소영’ 역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평단과 시청자의 찬사를 받았던 이지은이 맡았다. 이지은은 좀처럼 사연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소영’ 역을 표정과 손짓, 걸음걸이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다층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수진’과 함께 수사를

이어가는 후배 ‘이형사’ 역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강한 개성과 존재감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주영이 맡아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배두나와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이처럼 폭넓은 세대, 다채로운 개성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시너지는 <브로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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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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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라일락 | 작성시간 22.06.14 박영란(근정) 아.. 내일이예요?ㅋ
    일정이 연기가 되었어요
    내일도 영등포에서 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있는데 영화관람 시간까지 끝내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 작성자열쇠 | 작성시간 22.06.14 시간내여
    함께보러
    나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영란(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4 열쇠님 반갑습니다

    참가 7번 열쇠님

    제게 연락처를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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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영란(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5 열쇠님
    영화 상영 시간이 2시 10분이니
    2시까지 도착해 주세요
  • 작성자열쇠 | 작성시간 22.06.16 오늘
    조은시간
    이대루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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