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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패왕 작성시간22.06.18 이 영화는 저도 보았어요.
근데 이런 줄거리 인줄 전혀 몰랐네요
언제 보았는지도 아마 IPTV에서 본 것 같은데..
님의 영화평을 보니 온전히 이해가 되네요.
스쳐 지나가고 대수롭지 않게 흘려 보았던 영화가 님을 통해 명화로 다가옵니다.
명화를 명화로 알아보는 님
지성미인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듯이 님의 평론 참으로 명문이십니다.
특히 이구절 "속죄라는 사다리를 이용해 의외로 간단하게 죄책감의 구덩이를 벗어났다."
영화 밀양에서 전도연의 분노를 보는 듯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사랑이 좌절되는 수많은 이유중 질투와 자만에 의해 짓밟혀 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 였네요.
지성미인 라일락님!
영화보다 더 멋진 님의 글.
라인댄스보다 저는 님의 영화평이 정말 기대 됩니다.
직장생활에 바쁘신데 무리한 부탁이라 생각마시고
울 회원님들을 위해 간간이 올려 주시길...
멋진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