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당연한 사실 ‘우리 모두는 죽는다’
“그런데 왜 다들 죽으려고 난리지?”
언니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작가라면서 글 한 줄 쓰는 것도 힘겹고, 이혼 위기로 엉망진창인 동생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다정한 남편에 해외순회 공연까지 다니는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인 자기가 도대체 왜?
아빠처럼 그렇게, ‘똑같이’ 죽고 싶었던 거야?
그러고도 정신 못 차리고 엄마, 형부 몰래 ‘스위스’로 데려다 달라고?
언니는 왜 죽고 싶은 걸까? 자살할 사람은 정해져 있는 걸까?
언니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시처럼,
‘나의 사소한 슬픔’을 그 누구에게도, 나에게조차 토해낼 수 없었던 걸까?
관람일시 : 6월 14일 수요일 13:00 (상영시간) 12:40 까지 극장에 도착해 주세요
장소는요 : 아트 하우스 모모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대ECC 게이트3 B402
오시는길 : 지하철 2호선 이대역 2번 출구밖으로 나오셔서 직진~이대 들어오셔서 오른쪽 건물
관람료는 : 10000원 -경로 할인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해 주세요-
연락처는 : 010-4749-5657 -박영란(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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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영화 시간은 극장 사정으로 변동 될 수 있으니 상영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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