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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행

4월 9일 화요일 제 37회 영화 -어느 소울 메이트 이야기-

작성자박영란(근정)|작성시간24.03.28|조회수237 목록 댓글 19

"1984'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남우주연상 수상

1984' Academy Awards, USA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개 부문 후보

1984' Golden Globes, USA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

1985' BAFTA Awards 최우수작품상 포함 6개 부분 후보

1985' Mainichi Film Concours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1983'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올해의 탑 텐 필름"

언어/영국

자막/한국

번역/DRFA,유감독

"<죽은 시인의 사회>의 피터 예이츠가 들려주는 어느 플라토닉 사랑에 대하여..."

11년 전 DRFA 초창기에 개봉했던 작품인데,

최근에 안소니 홉킨스가 리메이크 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국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인 'Sir(경)'과 그의 의상담당자의 눈물 겨운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유명한 희곡 작가 로널드 하워드가 자신의 삶과 인생에서 만났던

유명한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 Sir Donald Wolfit 에게 바치는 실제 오마쥬라고 합니다.

실제 울핏 하우드는 셰익스피어 컴퍼니(Shakespeare Company)를 운영하면서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로 활동했으며 작가 하워드는

1953년에서 1958년 사이에 울핏 하우드의 의상을 담당한 적 있는데

이때의 경험을 희곡으로 썼다고 합니다.

이 희곡은 Laurence Olivier Awards에서 최우수 희곡상을 수상했으며

무려 23개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상연되는 모든 나라가

흥행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연극으로는 1981년 11월 9일 뉴욕의 Brooks Atkinson Theatre에서 막을 올렸고

1982년 5월 1일까지 200회 장기 롱런을 기록합니다.

이 연극을 본 오손 웰즈가 마이클 케인과 함께 영화화를 해보려고 시도했다고도 합니다.

관람일시 : 4월 09일 화요일  14시:45분

 

장소는요 :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63번길 60TEL. 02-2002-7776만

만나는곳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밖 [11 : 00]

 

관람료는 :  20,000원 [영화+차한잔] 

 

연락처는 :  010-4749-5657 -박영란[근정]-

 

계좌번호 : 우리은행 248-063904-12-001 -박영란-

 

예약이 필수 입니다

직접 가실분도 관람료는 제게 보내 주시면 함께 예약해 드립니다.

자동차 한대로 출발~ 네분만 함께 하십니다.

 

가는길에 손짜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꼬막 전문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옵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한 지방 극장에서 <오셀로>가 막을 올립니다.

영화 내내 '경'으로만 불리는 주인공 Albert Finney는

한때 유명했던 셰익스피어 배우이지만 이제는 은퇴할 날만 기다리는 노로한 배우입니다.

그는 장대한 몸짓과 훌륭한 웅변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기로 유명했죠.

하지만 <경>이 이렇게 오랫동안 명배우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모든 의상과 분장을 담당해준 <드레서> 담당자 노먼 때문이었죠.

노먼은 그 많은 세월동안 괴팍하기 그지 없는 경의 모든 다혈질을 다 받아내었죠.

때로는 모멸찬 말과, 때로는 많은 스탭 앞에서 쏟아지는 막막들...

하지만 노먼이 할 수 있는 일은 돌아서서 무대 뒤로 가서 뒷주머니에 숨겨놓은

브랜드만 홀짝이는 일이었죠.

(2015년 안소니 홉킨스 리메이크 버전도 번역 중에 있습니다)

다음 이동 장소는 산업 도시인 브래드퍼드에서 열리는 <리어 왕> 공연입니다.

<리어 왕>은 <경>이 늘 경견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연극이죠.

하지만 요크 기차역에 그들이 도착했을 때 기차가 막 출발하고 노먼이 하늘이 노래집니다.

노먼은 미친 듯이 달려가서 기차를 세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던지지만

<경>은 노먼의 이런 희생들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노먼은 이런 <경>을 죽이고 싶을 만치 증오스러워 했지만

Bradford에 도착 후 노먼은 <경>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금방 일어난 사건도 잊어먹기 일수이고,

동시에 <경>의 대사 암기력이 갑자기 현저히 줄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죠.

게다가 경은 핼리팩스 마을 시내를 지나면서 광적인 발작을 일으킵니다.

극단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연극을 취소하고

<경>을 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노먼은 경을 <리어 왕>의 마지막 무대에 올리기로 결심합니다.

이제  두 사람의 눈물겨운 우정은 어떻게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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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깜북이 | 작성시간 24.04.05 참석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영란(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5 참가 5번 깜북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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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영란(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5 함께 하시는 분들은 예약 관계로 선 입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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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영란(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6 부용님 입금 확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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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영란(근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6 1 한수님
    2 국화님
    3 깜북이님
    4 근정
    5 부용님 -자차 출발-

    5명 예약 완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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