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절정으로 줄달음 치고
하늘에 구름은 가을을 품었다
한낮의 열기는 첫사랑 처럼 뜨겁고
내마음은 시붉은 앵두처럼 여물어 간다
금계국이 샛노랗게 물드는 6월
화려했던 장미가 생을 마감하는 6월
한줄 바람에 마음을 실어 그대 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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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절정으로 줄달음 치고
하늘에 구름은 가을을 품었다
한낮의 열기는 첫사랑 처럼 뜨겁고
내마음은 시붉은 앵두처럼 여물어 간다
금계국이 샛노랗게 물드는 6월
화려했던 장미가 생을 마감하는 6월
한줄 바람에 마음을 실어 그대 에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