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SG 팬들은 어안이벙벙 했을겁니다.
분명 8회에 만루홈런을 치고
분위기가 완전 SSG로 넘어왔었는데
경기는 엘지가 이겼어요.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이고
실력과 무관하게 맨탈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기세가 상대로 넘어가버리면
이기기 힘든게 야구입니다.
근데 9회에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조병현이 투입되었는데도
엘지가 승리했습니다.
그 배경엔, 그동안 엘지팬들 한숨쉬게 만들었던
주전 3총사. 박동원, 홍창기, 신민재.
이들이 깨어났기 때문입니다.
엘지는 현재 총체적 난국인건 맞지만
주전선수들이 깨어나면 굉장히 무섭습니다.
여기에 문보경, 문성주까지 복귀한다면
더 무서워지겠죠.
9회에 조병현 상대로 점수뽑고 이겼던 배경엔
적어도 어제 경기만큼은
엘지 주전들이 완전히 살아난게
승리의 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제 올라온 유튜브 "크보 오프너"에서도
분명 만루홈런 맞고 분위기가 SSG로
완전히 넘어갔었는데.
9회에 엘지가 조병현 무너트리며 승리했다며
역시 강팀은 다르다며 감탄하더라구요.
그동안 엘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했는데
빨리 완전체 갖춰서
디펜딩 챔피언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주전이 살아나니까
지고 있어도 질것같이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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