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염경엽 감독은 주전선수들에게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고 있습니다.
한게임 한게임 순위싸움이 살벌한 야구판에서
주전들을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는건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그런데 엘지 염경엽 감독은 그걸 한단 말이죠.
여기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백업 선수들의 수준이 주전급과 크게 차이나면 안됩니다.
주전과 백업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는데
누가봐도 눈에띄게 확 차이가 나면 안됩니다.
그러나 한화는, 주전은 막강하지만
백업은 허접인 팀이거든요.
뎁스가 얇아서 매경기 주전들만 뺑뺑이
돌렸기때문에 휴식을 주는건 이해를 합니다.
근데 오늘 한화 라인업은 한마디로 기괴합니다.
돌아가면서 주전들에게 한명씩 휴식을 주는 수준이 아니예요.
오늘 라인업에서 빠진 선수들을 보면,
문현빈.
강백호.
페라자.
심우준.
네명이나 됩니다.
한화가 자랑하는
'페문강노허'중에 페문강 셋이 빠졌습니다
사실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얘네들은
팔팔한 20대입니다.
게다가 강백호는 지명타자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휴식이 필요할만큼 지치지도 않았어요.
엘지같은 경우는
주전 대부분이 30대 중후반이예요.
그래서 돌아가면서 한명씩 휴식을 주는겁니다.
근데 지치지도 않은 판팔한 20대 주전을
한명씩도 아니도 4명씩 한꺼번에 휴식을 줘?
ㅎㅎㅎ
김경문 감독님,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염경엽은 님의 라이벌이 아닙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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