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 삼겹살 모임을 다녀오는길
피식~~~~웃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ㅎㅎ
난 어릴때부터 따라붙던 수식어가 있다..
날티난다..술 잘먹고 잘 놀게 생겼다..
서울 깍쟁이..등등
이런c ~~~깍쟁이 보다는 살짝 푼수끼있고,
술 잘 못먹어서 모임갈땐 무알콜맥주 공수해가고,
밤새워 놀아본적 없고,
사람 버글거리는 모임은 가지않고,
장사하는 사람들 모임이 있는데
단 한번도 그곳에 가질 않아서
아는 사람도 몇안된다..
글고 걔들이 전화하지 난 먼저 전화하는일 없고..
앗! 그게 까칠한건가?ㅎㅎ
예전에는 몇번 만난후에나
어? 내가 생각했던 류의 사람이 아니네? 였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금새 오해를 풀어주니
타격감이 1도 없다능..
어릴땐 속상하기도 했었다요..
워낙 상처 안받는 성격이라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나하구 맞지않는 사람을 궂이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는걸 절대 하지않는다..
몇번 두고보다가 힘들것같음 그냥
인연은 여기까지구나 하고
쌈박질 안하고 조용히 접는편..
내 친구는 결국 따지고 쌈박질하고
상처를 받는 성격인데
가끔씩 왜저러지? 할때가 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다시 붙어있드만 ㅎㅎ
어쩜 이것도 까칠한 성격인걸까?
궂이 왜??
시간 아깝게스리..할일도 많구마는..
그래서 내 주위엔 좋은사람 밖에 없고,
또 아주 오래오래 인연으로 남는다..
그땜 스트레스도 거의없다요..
손님에게 전화가 와서
잠깐 받으러 나갔다 왔더니
학우들 하는말!
돌아감서 다 얘기했다구..
이상형의 남자가 어떤 사람이냐구..
지금 대답하자면..
난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누구나 다 글치않나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똑한 남자에겐 못이기더라..
고로 나는 똑똑한 남자가 좋다는거지
똑똑한거랑 학벌좋은건 다르다는거 아시쥬?ㅎㅎ
남자들은 무조건 이쁘면 끝이라고 말들하는데
사실은 현명한 여자가 베리굿이다..
바부탱 남자들ㅋㅋ
이쁜건 석달가지만
현명한건 평생 간대두?
난..현명한 여자로 살고 싶대나 뭐래나..
모임에온 학우들 모두
착하고,멋지고,예뻤다..
그중 한분..
나두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어 가야지?
하는분이 한분 계신다..
1차만 하고 가신 여행가님!
담에 또 같은모임을 가게된다면
꼭! 얘길 나누어 보구싶다..
비슷비슷 하지만
모임중 제일 연장자 였던걸로 기억한다..
하늘 나라로 이사간 오빠 생각이 났었다..
더러는 나이값 못하는 분들때문에
분위기 깨는 경우가 있기도하다..
돈버리고,욕먹고,
살면서 그건 하지 말아야지 이그..
나이가 훈장도 아닌데 말이지..그쵸 잉?
가게 때문에
디립다 밟고 돌아오는길..
심장이 웃더라..푼수처럼..
행복한 레테~~~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레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6 남자로 보여도
남자를 만날맘이 없다는게 문제겠지요?
그냥 지인이나 친구로
가끔 시간되면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딱 그만큼의 사이가 좋아요..
이나이에 뭘한들 잘하것어요?ㅎㅎ -
작성자봄날이 작성시간 26.04.04 와~~ 레테님~~
벙나들이 하셨군여~~
벙 갈때.. 혹시나씨는 집에 두고 가기~~^^
레테님은...
우아한 공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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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레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4 그 혹시나?는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듯..
사람에 기대는 잘 안해요..
그 기대를 내가 만드는편..
뭐 이정도면 괜찮다 이런
마인드 콘트롤?ㅎㅎ
술 잘먹게 생겼다,
깍쟁인줄 알았다..
그런소리 늘 듣는거에 대한 혹시나!
이번 모임에서도 역시나
그소릴 들은거쥬 ㅎ
금새 아니라는 소리도 들었구요..
생각했던거랑 다르다..
오늘은 일찍 출근해서 많이 지치네요..
집에가면 잠 잘올거 같아요..
봄날이님도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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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커피로연명 작성시간 26.04.05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만의 확실한 기준과 여유를 지키며 사시는 모습이 정말 근사합니다.
'현명한 여자'로 살고 싶다 하셨지만, 이미 관계를 정리할 줄 아는 결단력과
좋은 인연을 알아보는 눈을 가지신 모습에서 충분히 그 현명함이 느껴집니다. ^^ -
답댓글 작성자레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6 그래두요 어릴적엔 많이 속상했었다우..
날날이같다..술잘먹게 생겼다 하면서
작업들을 거는데 난 신경도 안쓰는거지..
거기서 댓구하면 더 그러그등..
글구 집에오면 맘도 아프고 그랬어요..
겁나서 얼굴은 못 뜯어고치구
그냥 평생 그러구살지 뭐..
좀 더 나이먹음 그런소리도 안나것지..
내숭 떠는줄 알다가
술 딱한잔 해도 티나니까
금새 알더라구..많이 못마시는거!
난 술자리 좋아하고,술도 마시구싶구,
그런데 알콜분해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