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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방

구정 선물

작성자대박났네(특별회원)|작성시간26.05.16|조회수197 목록 댓글 6

이런 선물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런 것도 아냐

사과인데 이런 사과도 아님

사진이 없어 못올리는데

군대 3년 처음으로 구정때 선물받은

꽁꽁 얼어빠진 조막만한 사과 한알

군복에 쓱쓱 딱아 한입 베어물고

그래라 난 며칠 자면 제대다 자유다.

왠지모를 눈물이 살짝 번졌던

그 사과가 그리운건 젊음이 그리워서일까

아니면 지나간 군대생활이 그리워서일까

회원님들 자유에 불토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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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대박났네(특별회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6 정이 그리움 때문도 일 수도 있고
    젊은 청춘 3년 바친 군대에서 처음 준.
    선물이 꽁꽁 얼은 사과 한알이라서
    진정님 불토에 많이 행복하세요.
  • 작성자시크 | 작성시간 26.05.16 선물은
    생각지 않게
    받게 될때도
    크기나 부피가 아니라
    그사람이 준비해서 건네주는 정성이 아닌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대박났네(특별회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6 3년동안 생각지도 못했죠.
    구정에 선물이란걸
    군대에서 받아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3년만에 받은
    군대에서의 첫 선물이자 마지막 선물이
    엄동에 꽁꽁 얼어붙은 조막만한 사과 한알
    이라니 내가 사회에서 이토록 쓸모없는
    인간임을 알게된 반성에 눈물이었기도 합니다.
  • 작성자미미야 | 작성시간 26.05.16 대박 옵!!
    참 정도 많으시네요
    어제 뵈니까 젊어서 한 인물 하셨겠어요

    사소한 정이 그립나보네요ㆍㅎ
  • 답댓글 작성자대박났네(특별회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6 자기 자랑하면 팔불출이라지만
    어릴때 정말 많이 잘생겼었죠.
    주변에서 탈랜트나 영화배우하란
    말도 종종 들었었고 지나간 옛날
    자녀가 없으니 정이 무척 반가워요.
    미미야님 오늘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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