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테란(운영자) 작성시간 26.03.24
애완묘 동하외는 곁에 아무것도 없어요
그마저 동하가 말이없는 아이라 다행입니다
박진영도 이경규도 비슷한 말을 하는군요
대중들은 외로움을 참을줄 모른다
여러명이 있을때 누구나 자기가
말을 많이 하려 애쓴다
그러나 말이 많아지면 실수를 하게 된다
실수는 경청할때가 아니라 말할때 나온다
외로움을 참지 못해서 그렇다
여느때와 달리
제가 가장 말이 많았던 날
제가 가장 실수가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누군가가 제가 가시가 돋혀있다라고
메멘토 모리가 되어주신분이 계셔
아차~! 하고 바로 잡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 테란은
고독이 무한중첩되어 겹치고 쌓여진
철저히 깊은 고독속 나 홀로 있을때
오랜시간 퇴적되어 만들어진 아이템입니다
-
작성자커피로연명 작성시간 26.03.24 타인으로 가득 찼던 마음의 분모를 지워내고 나니,
비로소 오롯한 '나'라는 숫자만 정직하게 남는 기분입니다.
시끌벅적한 인맥의 빗장을 걸어 잠근 뒤에야 마주하는
이 고요한 고독은,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결핍이 아니라
오히려 흩어졌던 자아를 단단하게 채워주는 귀한 거름이 되더군요.
결국 어른의 행복이란 남에게 보이기 위한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내면의 어둠까지 기꺼이 껴안으며 스스로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가는
조용한 산책길 같습니다.
남들 챙기느라 소홀했던 나를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참 귀한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
작성자이긍정(게시판지기) 작성시간 26.03.24 앗. 저도 요즘 김형석교수님 유툽 보면서
느낀 생각들인데... ㅎ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는 이.
가 되어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
작성자봄날이 작성시간 26.03.25 생산적인 외로움...
나를 발전시키는 혼자만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