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악등이 포함된 어느글이던 자유롭게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단, 지나친 49금은 아니됩니다)
얼마전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향년 80세.
주변에서 누군가 사망하면 저는 나이부터 보게 되더군요.
저희 어머님이 92세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수년전부터 친구분들이 먼저 가시니까 말동무가 없어져 힘드셨던 모양입니다.
우리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다보면 80살까지만 살고 싶다는 분이 꽤 있더군요.
글쎄요? 과연 80세가 돼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근데 몇살까지 사느냐 보다는 몇살까지 건강한가가 더 중요한거 같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몸을 못가눌 정도가 되면 그냥 자살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피해주고 자신도 괴로울텐데 뭐하러 더 연명을 할까요?
그래서 일단 90세까지는 뛰어다니는게 목표입니다.
제가 만약 90세까지 뛰어다닌다면, 적어도 제 여친은 그때까지는 걸어다닐 수 있어야겠죠?
그리고 당연히 치매도 오지 말아야겠죠?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누군가를 사귀는게 쉽지 않다는게 느껴집니다~ㅋ
여자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은 남자의 2배 이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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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다니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그런가요? ㅎㅎ
그래서 권총 하나 장만하려구요.
뛰어내릴 용기는 없으니..,
근데 40년후는 돼야할텐데 미리 걱정하는건 좀... ㅎㅎ -
작성자작은거인 작성시간 26.06.08 제가 근무하는 요양원의 남여비율 실태..
연령대: 남평균 75세 전후,여평균 83세전후
치매: 90%(와상포함)
멀쩡하지만
자식에게 버림받아: 숙박및 식사 10%
입소비율
남:15%
여:85%
대소변: 남의손
여: 60%
남: 10%
대소변: 자력
30%이내
식사:
정상식: 60%
다짐식: 10%
미음(죽): 10%
콧줄: 20%
장기 입소자 와상상태(3년이상)
8명
입소 기간 : 평균 2년
-
답댓글 작성자다니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참 불쌍합니다.
치매가 제일 무서운거 같습니다.
자기가 버림받은것도 모르겠죠?
그걸 국가가 책임지고 있으니...
저는 사회복지사 따느라 데이케어센터 가봤는데, 저보다 나이 적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헐~~~ -
답댓글 작성자소래골 작성시간 26.06.08 안탑깝네요...
하지만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요..
그때를 위해 준비를 잘해 놓아야 할텐데..
나의 비참한 마지막을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으려면
그래도 힘있을때 튼튼한 밧줄 들고 깊은산으로 가야할듯요..ㅠㅠ
혹시라도 인적이 찾지않는 깊은산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ㅠ -
작성자다니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제가 제일 오래 살줄 알았는데, 120살 이상이 한명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