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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나친 49금은 아니됩니다)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왜 아직 결혼을 안 하셨어요?"
그 질문 속에는 궁금함도 있지만,
어쩌면 안타까움이나
선입견이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외로울 거라 생각하고,
또 누군가는
무언가 부족했을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인생은
정답을 맞히는 시험지가 아니다.
누군가는 스물에 사랑을 만나고,
누군가는 마흔에 가정을 이루며,
또 누군가는 평생 혼자만의 길을 걸어간다.
결혼 여부는 삶의 성적표가 아니다.
50대 후반의 미혼은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자신만의 삶을 지켜온 시간의 결과일 수도 있다.
수많은 만남과 이별, 성공과 실패,
기쁨과 상처를 지나오며
그 나름의 방식으로 인생을 완성해 온,,,,
어쩌면 중요한 것은 결혼을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가 아니라
지금 웃을 수 있는 사람인가,
누군가를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오늘을 후회 없이 살아가고 있는가일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깨닫는다.
인생에는 남들과 같은 길보다
자신에게 맞는 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미혼인 50대 후반을
바라볼 때 안타까움이나 편견보다,
"그 사람도 나름의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고 여기까지 왔구나."
그런 따뜻한 시선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 50대 후반 미혼 독거남의 아침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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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호라이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짝을 찾으려는 조바심에
선택을 잘못하여
오히려 혼자 보다 못한 경우도
많이 봤왔기 때문에
말씀대로 삶의 주인이
나일 때에 비로소 좋은
짝을 만날 수 있다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작성자퀸즈 작성시간 26.06.12 사랑의 종착역은 결혼이 아닌데 말이죠.너무삶이 정형화 되어있는 우리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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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라이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틀에 갇힌 삶보다는
자유로운 삶이 좋아서
늘 "즐겁게 살자!"를 외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아마 지금과 똑같은
삶을 살지 않을까 하고요.
부족함도,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요.^^ -
작성자캐런 작성시간 26.06.12 그래도 지금은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요~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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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라이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가끔은 그냥 돌싱이라고 할걸 하는
생각이 드는 상황도 꽤 있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