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갔다 오는길에
배가 고파 늘 가던
식당에서 연어스시를
먹고 있는데
내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존경스런 그님이
바로 건너편에서
나를 응시하고 있지 않는가!!
아~~
이 황홀함!!
나는 그만 수저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밥이고 뭐고
잠시 혼절중.
이젠 물빛이 그님과
어디론가 떠날거니
찿지 마세요~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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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물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1 진짜인 척 끝까지
하려다가
양심상 실토가
됐네요 ㅎ -
작성자커피로연명 작성시간 26.04.01 찰나의 연어 스시보다 영원한 그님의 눈빛을 택하신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배고픔은 육체의 갈증일 뿐, 영혼의 허기를 채우러 떠나시는 뒷모습이 장엄합니다. ㅎ
수저를 던지는 행위야말로 식욕이라는 본능을 초월해 이상향으로 나아가는 철학적 선언 아니겠습니까?
부디 그 황홀한 응시 끝에서 물빛님만의 진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
아울러 옆구리는 따뜻해야 마땅하니, 어서 그님의 품으로 망명하시길 권장합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물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1 하~
댓글이 장엄하십니다
요가 나가는중에
답글을~ㅎ
그님은
어디에 숨었는지
8년동안 보이질
않아서
가출신고를 해야겠어요 ㅋ -
작성자시크 작성시간 26.04.01 이긍 ~~뻥이얌~~ㅎ
-
답댓글 작성자물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1 만우절만 되면
살짝 맛이 가는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