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행시/오행시방

물망초(勿忘草)

작성자산맥|작성시간26.06.07|조회수62 목록 댓글 15

 

  물망초(

 

물론 잊을 수가 없어요

망연자실했던 그날을

초연히 필 때면 더욱

 

-물망초 이야기--

 

꽃 이름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독일의 루돌프라는 기사와 벨타라는 처녀가 서로 사랑하고 있었다.

이들은 도나우강 가를 걷고 있었는데, 본 적 없는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보였다.

루돌프는 벨타에게 강 건너 절벽 위의 그 꽃을 가져주려다 거센 물살에 휩쓸렸다.

그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꽃을 그녀에게 던진 다음

"나를 잊지 말아 주시오!"라는 말을 남겼다.

 

물망초는 산비탈 바위틈에 피는 고산식물이다.

 

 

  물망초 –김춘수-

 

부르면 대답할 듯한

손을 흔들면 내려올 듯도 한

그러면서 아득히 먼

그대의 모습,

― 하늘의 별일까요?

 

꽃피고 바람 잔 우리의 그날

― 나를 잊지 마셔요.

그 음성 오늘따라

더욱 가까이에 들리네

들리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잔 | 작성시간 26.06.08 물멍 바다멍 때리러 푸른동해바다 ..
    망상에 가고 싶지만
    초보운전도 아닌데 자신이 없다요

    (나이듦에 장거리 운전 자신무..ㅠㅠ)

  • 답댓글 작성자산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물론 장거리
    망상은 아니지요
    초보는 더욱
    -루돌프-
  • 답댓글 작성자수잔 | 작성시간 26.06.08 산맥 
    망상~>망상 해수욕장 ^^
  • 작성자미향 | 작성시간 26.06.08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망연자실
    초고추장 묻은 것처럼 뾰드락지가 났다... 시르다... ㅠ


    입과 가까운곳에 뾰드락지가 났어요...
  • 답댓글 작성자산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물들었다네
    망연자실하게도
    초인 되더니
    -마라톤 후-

    미향 님,
    혹시 마라톤 연습하느라, 완주하느라
    피로가 너무 쌓인 것 아녀요?
    그렇다면, 푹 쉬어야 할 텐데.

    가까운 곳에 산다면
    약이라도 사들고 갈 텐데.
    마음으로만 응원해요.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