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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작성자해변|작성시간26.06.08|조회수51 목록 댓글 0

 

   라흐마니노프

 

살면서

쓸쓸한 밤에는

가끔 라흐마니노프를 듣는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세상은 그를 떠밀어

고향밖으로 보냈지만

그의 음악은 끝내 고향을 버리지 못했다..

 

한 곡의 협주곡 속에는

말하지 못한 눈물 한줌이 있었고

한 곡의 랩소디 속에는

새벽까지 꺼지지않는 등불 하나가 있었다..

 

아름다움은 때때로

기쁨보다 슬픔에 가까운 곳에서 태어난다는 것..

 

늦은 밤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흐르면

가슴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기억들이

조용히 눈을 뜨고..

 

말없히 창밖을 바라본다..

 

마치 돌아갈수없는 어떤 계절이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커피한잔과 함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들으며..)

 

https://youtu.be/74RdblP066Y?list=RD74RdblP06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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