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살면서
쓸쓸한 밤에는
가끔 라흐마니노프를 듣는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세상은 그를 떠밀어
고향밖으로 보냈지만
그의 음악은 끝내 고향을 버리지 못했다..
한 곡의 협주곡 속에는
말하지 못한 눈물 한줌이 있었고
한 곡의 랩소디 속에는
새벽까지 꺼지지않는 등불 하나가 있었다..
아름다움은 때때로
기쁨보다 슬픔에 가까운 곳에서 태어난다는 것..
늦은 밤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흐르면
가슴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기억들이
조용히 눈을 뜨고..
말없히 창밖을 바라본다..
마치 돌아갈수없는 어떤 계절이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커피한잔과 함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들으며..)
https://youtu.be/74RdblP066Y?list=RD74RdblP066Y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