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뇌의 변연계
뇌 깊은 곳에
작은 방 하나 있다..
슬픔은 거기서 먼저
신발을 벗고
그리움은 거기서 먼저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오래전 떠난 사람도
잊었다고 생각한 사랑도
가끔은 그 방의 창문을 두드린다..
사랑을 만나면
간뇌의 변연계가 먼저 알고
심장에게 심쿵하라고 신호도 보낸다..
뇌 깊은 곳의 작은 방하나가
울리고
웃기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한다..
간뇌의 변연계는
마음이 머무는 방..
그곳은
상처를 품고도 노래하는
슬픔의 둥지이며
사랑의 방이다..
사람의 뇌는
생각으로만 사는 줄 알았는데..
뇌속의 작은 방에는
기억도 쌓여있고
마음의 감정도 쌓여있다..
사랑도
그 방에서
조용히 꽃을 피운다..
(커피한잔에,
한권의 뇌과학책을 읽으며..)
https://youtu.be/0PDgbWyYHd4?list=RD0PDgbWyYH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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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진이 작성시간 26.06.11 아~그렇군요
어젯밤 제 번연계가 활발하게 움직였나봐요
지난일들이 떠올라 슬펐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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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해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뇌의 영역중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는 어느정도 알려져있지만..
마음의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또는 편도체)"는 생소하기도 하지요..
추억의 기억이든 슬픈 감정이든
뇌의 작용이라는 것을 알면..
그냥 지나간 세월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도 괜찮을듯하네요..ㅎ
편한 밤,되세요..^^ -
작성자나이란 작성시간 26.06.12 2층. 3층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저는 전혀 움직임이 읍는듯 하네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