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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지화(중부5기) 작성시간21.10.30 대장부는 태어나서 3번 운다고 한다. ‘첫 번째 태어나서! 두 번째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세 번째 나라를 빼앗겼을 때!’라고 한다. 물론 이렇게 정해놓고 울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아끼고 아껴서 결정적인 순간에 우는 남자의 눈물은 조금 더 값지지 않을까? ㅎㅎ
저는 위 주장에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는 대장부도 여장부도 같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ㅋ
정서적 힘을 갖는 눈물이 여자만이 가지는 것도 특권도 아니고, 불평등하기 때문입니다.
남자 사람들도 울고 싶을 때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왜 참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궁금해졌어요. 남자사람들이 눈물 흘린 이야기가요.
참고로 눈물은 치유의 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고 싶을 땐 실컷 울라고 하는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