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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韓藥 이란 8강 군신좌사 칠정 팔법

작성자무태안|작성시간16.02.12|조회수353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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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韓藥]

[한의] 한방에서 쓰는 약


중국의 전설적인 약조신(藥祖神) 신농(神農:중국 한나라 때 ≪신농본초경≫을 저술하였다고 함.)이란 이름이 탄생되어 오늘의 한약이란 이름이 쓰여지고 있다.

중국 한대에 중국 각지의 경험적인 본능적 행위가 근대의 한약(漢藥:중국산 생약)으로 발전되어 한약이란 이름이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중약(中藥)이라 칭하고,

일본에서는 화한약(和漢藥)·화약(和藥)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종래 한약(漢藥)이라고 종전에 사용하던중 1980년대 이후 한약(韓藥)으로 개칭한 뒤로는 이를 통용하고 있다.


<약사법> 제2조 2항에 ‘한약’이란 동물 또는 광물에서 채취된 것으로 주로 원형대로 건조, 절단 또는 정제된 생약(生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원래 생약(crude drugs)은 자연삼계(自然三界) 즉 동물·식물·광물에서 얻어지는 천연약물(naturally occuring drug)이며,

특히 식물성의 생약은 herbal durg라고 칭하며 생약의 원료식물을 약품식물이라고도 한다.

이 생약은 한약이라고도 하나 동양 각국에서는 그 한자명의 차이가 있고 아직도 의치효능이 있는 것을 통틀어서 한약이라 하고 그 원료식물을 한약재라고 한다.


한약: 한의학에서 쓰이는 약.

한약은 본초학에서 연구된 개개의 약물을 일정한 규율에 따라 배합한 경험과학의 산물이다.

약초의 배열과 운용 방법에서 모범으로 손꼽히는 중국 후한의 장중경이 저술한 〈상한론〉·〈금궤요략〉은 〈신농본초경〉·〈황제내경〉과 함께 중의학의 4대 경전이다.

인간의 질병이란 음양의 부조화이며, 한약의 주목적은 우리의 신체가 음양의 조화를 찾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일반적인 방제의 분류방법을 살펴보면, 군신좌사는 각 약물의 역할을 말하는 것이고,

칠정은 2개 이상의 약물을 배합할 때 상호관계를 논한 것이다.

팔법은 한법·토법·하법·화법·온법·청법·보법·소법 등의 8가지 치료방법이다.


한약의 방제는 그것을 창안한 사람에 의해 구성약물과 약의 양이 제시되어 있지만 환자 개개인의 경우에 따라 변증하여 수증가감하게 되어 있다


한약은 본초학에서 연구된 개개의 약물을 일정한 규율에 따라 배합한 것으로, 2,000년 이상의 경험이 축적된 경험과학의 산물이다.


이러한 약초의 배열과 운용 방법에서 모범을 보여 현재까지 숭앙받는 사람은 중국 후한(後漢)의 장중경(張仲景)인데, 그가 저술한 〈상한론〉·〈금궤요략〉은 〈신농본초경〉·〈황제내경〉과 함께 중의학의 4대 경전(經典)으로서 지금도 연구·실천되고 있다.

장중경에 따르면 인간의 질병이란 음양(陰陽)의 부조화(不調和)이며, 한약의 주목적은 우리의 신체가 음양의 조화를 찾도록 도와주는 데 있었다.


그는 〈황제내경〉의 의학이론을 수용하고 8강(八綱 : 陰·陽·表·裏·寒·熱·虛·實)에 따라 질병을 진단했으며 민간약을 널리 채집하고 〈신농본초경〉에 기재된 약성에 기준하여 약을 배합했다. 따라서 그의 방제(方劑)들은 변증논치(辨證論治)의 마지막 단계이자 그 실천이었다. 그가 지은 방제들은 경방(經方)이라 불리고 지금도 존숭되며 연구되고 있는데 이것은 그의 엄격한 방제원칙과 그에 따른 높은 치료효과 때문이다.

장중경 이후로 다수의 걸출한 의학가들이 출현하여 그들의 의학이론에 따른 방제들을 지었는데 다음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방제의 몇 가지 기본지식과 그 분류방법이다.


군신좌사(君臣佐使)

방제에서 각 약물의 역할을 말하는 것으로 〈황제내경〉의 소문(素問) 지진대요론(至眞大要論)의 다음과 같은 말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병을 관장하는 것을 군이라 하고 군을 돕는 것을 신이라 하며 신에 따르는 것을 사라 한다." 군약(君藥)은 일방(一方)의 주약이며 신약은 주약의 효력을 보조·강화하는 약이다. 좌약은 군약을 도와 부차적인 증상을 치료하거나 군약을 제약하며 또는 병세가 거약(拒藥)할 때 이를 완화한다.


마황탕을 예로 들면, ① 군은 마황(發汗解表), ② 신은 계지(發汗補助), ③ 좌는 행인(治喘), ④ 사는 감초(諸藥의 조화)가 된다.


칠정(七情)

2개 이상의 약물을 배합할 경우 상호관계를 논한 것이다.

① 단행(單行)은 독삼탕(獨蔘湯)처럼 약물이 단독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② 상수(相須)는 2가지 약이 군신으로 같이 쓰이는 것으로 예를 들면 인삼·감초, 황백·지모를 같이 쓰는 것 등이다.

③ 상사(相使)는 2종의 약이 서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예를 들면 인삼·복령, 황기·복령을 같이 쓰는 것 등이다.

④ 상오(相惡)는 1종의 약이 다른 1종의 약의 기능을 빼앗는 것으로, 예를 들면 생강은 황금을 오(惡)한다.

⑤ 상외(相畏)는 1종의 약물이 다른 1종의 약물을 제약하고 독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예를 들면 반하(半夏)는 생강을 외(畏)한다.

⑥ 상반(相反)은 합용(合用)하면 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예를 들면 오두는 반하를 반(反)한다.

⑦ 상쇄(相殺)는 한 약물이 다른 약물의 독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예를 들면 방풍은 부자를 쇄(殺)한다.


팔법(八法)

〈황제내경〉에 기재되어 있는 한의학의 8가지 치료방법으로서 장중경에 의하여 실천되고 전범(典範)이 세워졌다.

① 한법(汗法)은 피모(皮毛)를 통해 침입한 병독을 땀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외감병(外感病)의 표증(表證), 수종(水腫)의 초기, 홍역, 천연두의 발진부전(發疹不全) 등에 쓰인다.

② 토법(吐法)은 병사(病邪)가 식도·위·장 등에 있을 때 입을 통하여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으로 과체산(瓜滯散)이 여기에 속한다.

③ 하법(下法)은 위장 내에 정류된 열(熱)·수음(水飮)·담(痰)·어혈·숙식(宿食) 따위를 대·소변으로 배출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승기탕(承氣湯)이 여기에 속한다.

④ 화법(和法)은 병사(病邪)가 반표반리(半表半裏)에 있을 때 화리해표(和裏解表)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시호제(柴胡劑)가 여기에 속한다.

⑤ 온법(溫法)은 온열(溫熱) 약으로 한랭(寒冷)을 제거하여 양(陽)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사역탕이 대표적이다. ⑥ 청법(淸法)은 한량(寒凉)한 약물로 이열증(裏熱症)을 치료하는 것으로 백호탕·황련해독탕 등이 있다.

⑦ 보법(補法)은 음·양·기·혈 등을 보해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⑧ 소법(消法)은 기·혈·담·식(食) 등이 체내에 정체하여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계지복령환·보화환 등이 이에 속한다.


한의학의 방제들은 처음에 그것을 창안한 사람에 의해 구성약물과 약의 양(量)이 제시되어 있지만 고정된 것은 아니며 환자 개개인의 경우에 따라 변증(辯證)하여 수증가감(隨症加減)하게 되어 있다. 가까운 예로 계지탕에 황기를 넣어 익기(益氣)한다든지, 방풍·지모 등을 첨가해 계시탕의 효력을 높이는 일은 한의사들이 임상에서 흔히 하는 일이다.

또 일본의 한 한의사가 한의사의 최대비밀은 약의 양이라고 말한 데서 알 수 있듯이, 구성약물이 같더라도 약의 양이 다르면 치료내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궁귀탕(천궁·당귀 모두 18.75g)은 빈혈로 초래되는 여러 질환에 응용되는 반면 불수산(佛手散 : 당귀 22.5g, 천궁 15g)은 최산제(催産劑)의 기본방이 된다. 한의학의 방제는 이렇게 의사의 능동적인 창의가 높이 요구되며, 따라서 뛰어난 한의사의 출현에 따라 새롭고 우수한 효과의 방제가 앞으로도 계속 지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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