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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계의 거주자들 2

작성자햇빛이되다|작성시간25.04.08|조회수24 목록 댓글 0

아스트랄계의 거주자들 2

 

 

 

영혼이 없는 기생체가 

인간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란 불가능합 니다. 

 

오직 영혼만이 

육체를 가진 인간을 부추겨 

 

술이나 그밖의 악에 

물들게 할 수 있지요. 

 

당신도 알겠지만 

 

저급한 욕망에 빠져 

아스트랄 외피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상을 맴도는 영혼들은, 

사람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종할 수 있어요. 

 

가장 통상적인 방법은, 

 

영이 자신의 영체로써 

사람의 일부분을 에워싸는 건데요. 

 

이러면 결국 그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깁니다

 

마치 쌍둥이 아이들이 

몸은 다르지만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쪽이 느끼는 걸 다른 쪽도 

느낄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지요. 

 

이런 상태에서 사람이 술을 마시면 

그 사람을 조종하는 영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가능한 한 많이 마시도록 자극하다가 

더 이상 충동질을 할 수 없게 되면, 

 

그 사람을 떠나 의지가 약하고 

타락한 취항을 가진 

또 다른 대상을 찾아 나서는 거지요. 

 

그러나 인간이든 영이든 

그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언제든 

마음대로 끊을 있는 건 아닙니다. 

 

이런 종류의 결합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연결을 끊는 게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이지요. 

 

영과 인간 양쪽이 

서로에게 신물이 났다고 해도

 

연결을 끊지 못해 

몇 년이 지나도록 계속 

그 상태로 가는 수도 있어요.

 

이 경우 높은 차원의 힘을 가진 

존재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들은 도움을 호소하기만 하면 

누구든 기꺼이 도와줍니다.

 

만일 어떤 영이 방금 말한 대로 

 

자기만족을 위해 

사람을 계속 조종한다면 

 

영적인 등급이 점차 낮아져서 

최하층의 영계로 

희생자와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욕망이 생기면

 

다시 위로 올라가는 길고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겠지요 

 

영혼만이 사고력과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영혼이 없는 다른 피조물들은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 원자들이 그러하듯 

 

인력과 척력의 법칙에만 

복종할 뿐이에요. 

 

이 아스트랄 기생체들이 오랫동안 

인간의 생명력을 빨아들인 나머지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명을 갖게 된다고 해도, 

 

그들 자신이나 다른 존재들의 

움직임을 유발할 만한 

지능을 갖지는 못합니다. 

 

이 녀석들은 불결한 환경에서 생기는 

병원균처럼 떠다니다가 

적당한 사람에게 들러붙는데, 

 

병원균처럼 낮은 형태의 생명을 

갖고 있다고 할 수는 있겠지요.

 

또다른 종류의 아스트랄체로는 

 

흙이나 공기, 불, 물의 각 원소에 있는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생겨난 

존재들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빛이 들지 않는 

광산이나 산속 동굴에 사는 요정과 

생김새가 비슷하지요.

 

외지고 격리된 곳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존재들인데요. 

 

이들은 구성원소의 성질에 따라 

제각기 다른 본성을 지닙니다. 

 

옛날이야기 속에 나오는 

온갖 정령과 요정이 

바로 그들이지요. 

 

이런 존재들은 

생명을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영혼을 

갖고 있는 건 아닙니다. 

 

이들의 삶은 인간의 생명으로 인해 

생겨나고 유지되기 때문이지요. 

 

이들은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반영체일 뿐입니다. 

 

이들 중의 어떤 것들은 매우 

낮은 등급의 생명을 갖고 있는데,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만 빼고는 

식물과 다를 게 없지요. 

 

또 어떤 것들은 매우 활동적인데다 

 

여기저기 아주 빠른 속도로 

날아다닌다거나 하는 

온갖 기괴한 재주를 갖고 있어요. 

 

전혀 해롭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야만인들의 생명력으로부터 

생겨난 것들은 위험합니다. 

 

이 신기한 존재들은 

문명이 발달된 곳에서는 

생존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인간으로부터 

방사되는 생명의 근원 속에 

 

이들을 존속시킬 만한 

요소가 매우 적기 때문이지요

 

문명이 진보할수록 

이처럼 저급한 존재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결국 

이들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고 

 

종국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오직 동양의 고대종교들이 

보존해온 옛 기록에서만 

 

이런 존재들에 대한 설명과 

생성원리 등을 

살펴볼 수 있을 뿐이지요.

 

영혼이 없는 이 존재들은 

 

앞에서 말한 

인간의타락한 마음과 행동에서 

방사되는 것들과는 다릅니다.

 

서양의 철학자들이나 지식인들은 

 

이러한 지식들을 해롭고 황당무계한 

이야기이라며 폐기처분했지만, 

 

그 결과 육체적인 감각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좁은 영역의 지식에만 

매몰되어버렸지요. 

 

그리고는 급기야 

인간의 고귀하고 순수한 본체인 

 

영혼의 존재마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렸지요.

 

지상의 인간을 

사방에서 둘러싸며 위협하는 

저 숱한 영적 존재들을 보세요. 

 

위험한 줄도 모르고 

눈먼 사람처럼 걷다가 

 

빠질 수 있는 수많은 함정들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지식을 갖는 게 잘못인가요?

 

진지하게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태곳적의 인류는 마치 아이처럼

 

신에게 도움과 원조를

구하는 것으로 만족했지요.

 

러면 신은

천사와 수호령들을 보내어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셨고요.

 

그런데 이 시대 사람들은

말썽 많은 청소년처럼 자만심에 빠져

도움을 청하긴커녕,

 

오만과 무지의 붕대로 눈을 가린 채

위험 속으로 뛰어들고 있어요.

 

자신의 이해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은

무조건 비웃고 외면해버리지요.

 

자신의 영혼을 

보거나 측정할 수 없고

분석할 수도 없다 보니

 

"영혼 같은 게 있을 리 있나?

인생은 최대한 즐기고 보는 거야.

 

죽으면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의식이나 인격 같은 건

영원히 사라져 버리는 걸"

 

하고 말하는 거지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앞에

놓여 있는 미지의 운명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애매모호한미신을 피난처로

삼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신은 

신뢰할 만한 게 못됩니다.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수 없어요.

 

그래서 신께서는 방황하고

힘겨워하는 자녀들을 위해

 

최근에 다시 ㅡ전보다 활짝―

두 세계 사이에 교류의 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신께서 인간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좀더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전령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옛 선지자들처럼 이 전령들도

인간들에게 말씀을 전하지요.

 

이들이 옛 선지자들처럼

간접적인 상징을 사용하지 않고

 

더 명료한 화법으로 말하는 것은,

인류가 이제 유아기를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믿음과 희망의 말씀이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달될 필요가 있어요.

 

지상의 고통받는 자들을 부르는

이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하세인이 고개를 돌려

우리 시야의 지평선 위로 멀리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작고 검은 구체를 향해

손을 벌리며 외쳤습니다.

 

그 구체는 지구라 불리는

슬픔의 행성입니다

 

''인간들은 자신을 부르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너무 늦기전에 깨달아야 합니다.

 

신은 죽은 자들의 신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들의 

신이란 것을 말이지요.

 

모든 생명체는 영생합니다.

생명은 만물에 깃들어 있어요.

 

흙이나 단단한 바위에도

생명의 짝이 있지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무한한 우주공간도

생명으로 가득 차 있어요.

 

신은 좋든 나쁘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육신을 벗어난 인간을

벌하거나 고문하지 않아요.

 

생명은 만물에 깃들어 있으며,

신은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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