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산삼밭 농사 짓는
봉사 후배가 있는데
가끔 서울 본가에 오면
만나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데이트 친구이다
그거도 일년에 몇번 정도 인데
지난번엔 명이나물을 한박스 보내더니 이번엔 귀한 산양삼을
20뿌리나 보냈네
엊그제 문자로 삼을 보낸다기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안해서 절대로
보내지 말라했는데
아침 카톡에 현관문 열어보슈
하기에 문을 열었더니
귀한 산삼이 왔구먼요
이거 먹으면 백살까지
사는데 지장 없을까?
나혼자 먹고 150살 까지 살까봐
애들 3뿌리씩 나눠주려고
오라고 했더니 엄마 드세요 한다
내맘으론 아들 먹였으면 좋겠는데
울 아들은 바쁜지 톡도 안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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