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5.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공부..나를 찾는 공부, 그 나를 체험하는 공부
그렇게 자기 자신을 알게 되면, 당연히 ‘깨달음’도 없고,‘얻음’도 없다. 이미 깨달아 있는 존재가 자기임을 알게 되니까...
그 것을 말한 것이 { 천부경 } 이다.
{1}이 시작되었지만 {본래 0}에서 나타난 {1}이고
{1}이 끝났지만 {본래 0}에서 없어진 {1}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아는 것이 ‘금강지’이다
天 符 經 {천 부 경}
1) 1 始 0 始 1
2) 析 3 極 0 盡 本
3) 天 1 1 地 1 2 人 1 3
4) 1 積 10 鉅 0 匱 化 3
5) 天 2 3 地 2 3 人 2 3
6) 大 3 合 6 生 7 8 9
7) 運 3 4 成 環 5 7
8) 1 妙 衍 萬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9) 本 心 本 太 陽 昻 明
10) 人 中 天 地 1
11) 1 終 0 終 1
금강삼매경 본문}
선남자여, 깨달음도 ‘없음’을 깨달아 알면, 모든 일어났던 식이 <본래의 근원>으로 들어가니 어째서 그러한고?
금강 같은 지혜의 (金剛智) 경지에서는
해탈의 길(解脫道)도 끊어졌으며,
완전하게 끊어졌기에
머물러 거주함이 없는 {0}의 경지에 들어가
나오고 들어가는 것이 없느니라.
마음이 그렇게 처소가 없으니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성의 경지’라고 하는 것이며
그 {본래 0}의 장소는 청정하기가 맑은 유리와 같고,
{본래 0}의 자성은 항상 평등하기가 저 대지와 같으며,
{본래 0}의 <묘하게 모든 관찰해서 아는 그 지혜>는 햇빛과 같고,
그 {본래 0}의 이익 됨을 얻게 되는 본각(本覺)을 얻음은
큰 진리의 비를 내려주는 것과 같은 것이니라.
이 {본래 0}의 다이아몬드 처럼 빛나는 지혜에 들어간다는 것은
부처님의 지혜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며,
지혜의 경지에 들어가면
그 어떤 식(識)도 일어나지 않게 되느니라.
이 {본래 0}의 식을.....‘암마라’식이라고 중생들이 이름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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