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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 공부방(2022)

69일차 성재작용 : [관}하는 단계- 6가지

작성자우승택|작성시간23.01.15|조회수243 목록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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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觀)을 득한다는 것은 용이한 공부가 아니다


관(觀)에는 6 단계가 있다. -  대승불교는 마지막 6 단계를 집중 가르칩니다

 

첫째 :동관(童觀): 어린 아이같이 보는 것이니 소인에게는 허물이 없고 군자는 부끄러울 것이다.

 

둘째: 규관(窺觀): 엿보는 것이니 현명한 규방여인들이 집안과 주변을 관찰함을 말한다.

 

셋째: 관아생(觀我生)이니 자신의 인생괘적을 샆펴보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결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사는 모습을 보고 나아가거나 물러난다.

 

넷째 :관국지광(觀國之光)이니 세계의 판 속에 자신이 사는 나라의 방향성을 읽는 눈을 말한다.

 

다섯째: 관민(觀民) : 환갑을 맞이한 사람은 필히 이 5번째 수준까지는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60이 넘어서도 강한 나를 추구하는 사람은 가치 심봉사와 같다 할 것이다.
두 눈을 떠서, 나와 세상 사람들이 두 몸이 아님을 알고, 그 들을 위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여섯째: 관기생(觀其生): 몸 받아 세상 나온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삶의 백터값을 바꾸어, 일체 중생을 위해 살면 가히 허물이 없을 것이다.

 

금강삼매경 본문}

 

묻습니다} 대력보살이 여쭈었다.
어떠한 것을 보존하는 작용이라 하시는 것이며,
어떻게 ‘관(觀)’하는 것입니까?

 

답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음과 현상이 둘이 아닌 채로 그냥 그렇게 지켜보는 것을 말한다.

  1. 사마타라는 허공과 같이 모든 것을 해탈하여 판단없이 다 받아들임
  2. 삼마발제인 금강과 같은 굳은 마음으로 그 낙처를 알아 경계를 해탈하여 그 작용이 바귈 때까지 지켜봄
  3. 선나인 반야의 모든 것이 공(空)임을 알아, 모든 업의 그림자에서 해탈로 그 업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하느니라.

그렇게 일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자기 마음을 보존하는 작용(存用)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니라.


그래서
‘이물관물성야(以物觀物性也)
=대상이 되어 대상을 보면 그 본성(本性)을 보는 것이고

이아관물정야(以我觀物情也)
=내가 대상을 보려한다면 자신의 정(情)의 그림자만을 보게 된다.고 하느니라.

 

또한 (觀)’을 한다는 것은


이렇게 안에서 행이 일어나고, 밖에서 행이 일어남에도,
그 행을 따라 나가고 들어옴에도 오직 하나의 일심을 지켜 둘이 아니며,
하나의 相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에 얻고 잃음이 없어서
하나이면서도 하나 아닌 경지로
마음이 청정하게 하여 그 사물이나 경계에 흘러들어 가는 것을
‘관(觀)’한다고 부르는 것이니라.

 

보살이여,
이러한 사람은
두 가지 모습에 머무르지 않느니라.

 

비록 출가를 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집에 있다는 것도 아니니라.

비록 출가자처럼 법복(法服)이 없고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의 계를 갖추지 않고
자신의 과오를 매일 참회하는 포살(布薩)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마음으로
인위적인 조작이 없이 저절로 편안하기 때문에............


성인의 도과(道果)를 얻어서
2승(乘)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보살도에 들어간 뒤에
마땅히 수행의 경지를 하나하나 다 채워서
부처님의 깨달음을 이루게 되느니라.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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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따뜻한햇살 | 작성시간 23.01.15 일심~~한마음
    감사히 흡수 합니다~()
  • 작성자진여^^ | 작성시간 23.01.15 감사합니다
  • 작성자소나무조채담 | 작성시간 23.01.16 감사드립니다 _()()()_
  • 작성자정인 | 작성시간 23.01.16 감사합니다
  • 작성자굳게.. | 작성시간 23.03.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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