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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자세
선교는 특정교단의 교리를 전하는 것도 아니고 신학을 가르치는 것도 아닙니다. 교세를 확장하기 위한 수단은 더더구나 아닙니다.
선교는 사랑을 전하고 사랑을 심는 것이라는 것을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는가를 먼저 생각해보십시오 또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가를 깊이깊이 생각해보십시오.
성경전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뜻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사랑하라" 하신 말씀 한마디 일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누구를 사랑해야 할까요? " 하고 물어보면, 대개 하나님을 우선 생각하게 되고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주님은 냉수 한 그릇을 어린아이에게 대접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 자신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선교현장에서 필요합니다.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람 사랑하는 마음을 준비하십시오.
내가 하는 일들이 과연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가 아니면 나의 유익을 위해서인가?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해서 인가, 아니면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을 쉴새 없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주의 일이라는 명분으로 나의 유익을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하고싶은 일을 주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런 것들로 자기도 모르게 착각하게 되고 또 스스로를 속이게 됩니다.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한다면 그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위대한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놀랄만한 큰일을 했을지라도 자기 의를 들어내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처음엔 순수하게 시작했더라도 결국 자기 낯을 내고 자기에게 명성이 돌아가는 일이 되었다면 그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자기를 낮추는 훈련, 자존심을 빼내버리는 훈련, 진실된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 이런 것이 선교를 위해 먼저 준비해야 할 기독교인들의 자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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