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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움] ]하나님은 여리고 성을 어떻게 무너뜨렸나?

작성자넓은가슴|작성시간10.12.16|조회수2,826 목록 댓글 0
하나님은 여리고 성을 어떻게 무너뜨렸나?

이런 부르심을 받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의 길을 걸어 이곳 여리고 성 앞에 섰습니다. 문은 굳게 닫혔고, 사람의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찾아 드는 절망감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 때 하나님이 다시 여호수아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전쟁을 위한 방법, 여리고 성을 점령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성벽을 돌아라. 제사장은 양각나팔을 불어라.백성은 침묵하라. 7일 째 되는 날은 7번을 돌고 양각나팔을 불어라. 하나님이 제시한 전쟁의 방법을 생각해 보라. 전쟁을 위한 방법치고는 이해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여호수아가 자기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백성들의 반응이 어떠했을까? 성경에 기록된 사건의 과정을 보면 여호수아가 그 방법을 제시할 때 반대한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분명 반대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광야 40년의 길을 걸어 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여준 삶의 모습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돈 다고 될 일인가? 싸워야지, 무너 떠릴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나팔을 불고 돈다고 될 일인가? 분명히 이런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일에 대해서는 일절 기록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백성들과 제사장들이 여호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그 방법을 따랐습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방법을 따를 수 있는가? 이제까지 피를 흘리는 전쟁을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 방법을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는가? 그러나 그들은 받아 들였습니다. 대답은 한가지 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 때문입니다. 매일 한 바퀴를 돌고 7일 째 되는 날 모두가 7바퀴를 돌고 온백성이 소리를 지를고 제사장은 양각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방법을 따라 행했을 때 기적적 정도로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성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2.고고학적 자료의 증거와 추리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그 날이 주전 1421년 4월 9일 이라 합니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그 날 그 곳에 지진운동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 묘한 것은 지진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여리고 성에만 일어나고 이스라엘 진영에는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진영도 지진이 일어나 백성들이 죽어간 것이 아니라 여리고 성만 무너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성을 넘어 여리고 성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여러고고학자들과 대영 박물관 탐사팀 등이 19세기부터 열심히 여리고성의 고고학적 발견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발굴되었습니다. 고고학자 가스텡과 여러 학자들은 여리고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방법으로 정복되었다는 증거들을 찾아냈습니다. 발굴된 성내에는 많은 식량들이 남아있었습니다. 또한 대영박물관의 탐사팀에 의해 여리고성은 여호수아시대에 강도 6.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파괴되었음을 보여주는 지질구조가 발굴되었습니다.

여리고(Jericho)는 예루살렘 북동쪽 35㎞, 요단강 서쪽 8㎞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질적으로 평지이며 해면보다 250m나 낮아서 요단강이 넘칠때 마다 홍수로인해 모래와 자갈로 되어있는 토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제사장이 양각나팔을 불며 앞서고 법궤를 따라서 모든 백성들이 침묵하고 하루에 한 바퀴씩 돌라고 명하십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제사장과 법궤를 따라서 돌때 땅이 백성들의 무게로 깊히 들어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여리고 성 주위땅은 백성들이 한번 지나갈때마다 피로에 의해 한쪽으로 불룩하게 솟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백성들이 지나간 자리는 움푹 들어가고 여리고성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밟고 지나간 후 땅은 원래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을 합니다. 마치 풍선을 누르면 다는쪽이 부풀어 오는 것같은 현상입니다. 수축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120만 정도의 발자욱이 전날갔던 방법으로 또 지나갑니다. 땅은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를 씁니다. 또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지질은 지쳐 버립니다. 백성들이 지나간 자리는 움푹 들어가고 옆에는 균혈이 생깁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일곱바퀴를 돌았습니다. 다른곳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밟은 곳을 또 밟습니다.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그때 신호의 의하여 높은 소리나는 양각(羊角) 뿔나팔을 불면서 120만이 한 목소리로 크게 부르짖습니다. 그동안 균혈이 발생하고 피로를 느껴서 힘들어 하던 땅은 진동으로 인해 견디지를 못하고 무너집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완벽하게 건설하였다고 자랑하는 것도 무너트리고 맙니다. 죄악의 바벨탑처럼 하나님을 대적 할때에는 사람들의 언어를 흩을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여리고 성도 마찮가지입니다.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해서 크게 승리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3.여리고 전투가 주는교훈
여리고 성의 함락은 하나님이 직접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그 방법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첫째로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따라 여리고 성을 돌게 하신 일, 둘째로 칠 일, 일곱 번, 일곱 제사장의 나팔로 표현된 ‘7’이라는 수의 상징적 의미, 셋째로 그 성과 전리품을 모두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요구가 그 사실을 분명하게 합니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일과 그 의미를 명백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을 드러내는 일에 성실하게 참여했습니다. 동시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이 일을 직접 행하셨음에 대한 증거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했습니다.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할 것을 사람이 가로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그 결과는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죄에 대한 심판으로, 곧 죽음입니다. 여리고 성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무너졌고, 그 성 거주민들과 가축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여리고 성은 영원한 저주와 심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의중을 잘 알았던 여호수아는 여리고가 영원한 심판을 상징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그 성이 무너진 채 방치되게 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삶과 생명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편에 섰던 라합은 여호수아의 세심한 배려에 따라 그 가족, 친지와 함께 심판에서 완벽하게 보호받았습니다. 그녀와 가족은 하나님 백성의 영원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여리고 성의 심판은 인간의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상징하는 계시로 해석해야 합니다.

고고학과 성경 사이의 외견상 불일치 때문에, 여리고는 한때 성경속의 이야기로만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나 고고학적인 정확한 해석을 했을 때에는 바로 정반대임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고고학적 증거들은 모든 세부사항에서 성경의 기록과 역사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고고학적 발견은 여리고 성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입증하였던 것입니다.

여리고의 성벽이 어떻게 무너졌는가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다. 고고학자들은 다 도시가 종말을 맞았을 때에 지진(earthquake) 활동이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날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시기 위해서 지진을 사용하셨더라도, 지진이 필요한 정확한 시점에 일어났고, 라합의 집을 보호했던 것은 여전히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든지, 그것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벽을 무너뜨리신 것입니다. 백성들이 7일 동안 성벽 주위를 행진하고 난 후에, 여리고의 벽은 믿음으로 인해 무너졌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11:30).

여리고는 세속적 학문의 결과가 성경과 일부 일치하지 않더라도 성경의 기록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놀라운 영적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거대한 요새와 같은 성벽에 직면하곤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의 계명을 따른다면, 하나님께서는 크고 비밀한 일을 행하셔서(예레미야 33:3)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불태우고 가축과 모든 것을 죽이고 한사람도 살려주지마라 하셨지만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과 그가족을 살려주신 것을 볼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시대를 초월하여 살려주시는 것을 알게 합니다.

4.여리고의 주요 역사
거의 1만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여리고(Jericho)는 예루살렘 북동쪽 35㎞, 요단강 서쪽 8㎞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래 요르단의 영토였던 이곳은 1967년 6일전쟁 때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후 줄곧 이스라엘이 관장하고 있습니다. 각종 과실수 특히 종려나무가 우거진 오아시스로, 예로부터 방향(芳香)의 성읍, 종려의 성읍(신 34:3), 종려나무 성읍(삿 3:13)으로 불렸습니다. 해면보다 390㎞나 낮아 여름에는 매우 덥지만 겨울에는 춥지 않다. 헤롯 대왕은 기후가 온화한 이곳에 겨울궁전을 건설했다.

여리고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생활 40년을 지내고 가나안에 입성할 때 처음으로 공격해 점령한 성읍으로, 당시 백성들은 6일 동안 매일 여리고 성을 한바퀴 돌고 7일째에 일곱 바퀴를 돌며 나팔을 불고 고함을 쳐서 성을 무너뜨렸습니다(수 6:1~21). 여리고 성벽은 두께 1~2m 이상의 높은 돌담으로 이루어진 성이었다. 그 가운데 돌로 쌓은 망대는 높이 9m, 직경 8m 안의 둥근 기둥형의 돌탑으로, 여리고성은 보통 방법으로는 함락하기 힘든 견고한 요새였다.

엘리사는 여리고에 머물 때 과일과 곡식이 결실 전에 모두 떨어지는 병이 돌자 주민들의 청원에 따라 지하수가 나오는 수원지에 소금을 뿌려 고쳤습니다(왕하 2:19~22). ‘엘리사의 샘’으로 불리는 이 샘은 여리고 평원에서 가장 큰 샘입니다.

신약 시대 예수님께서는 여리고에 오셔서 소경 두 사람의 눈을 뜨게 하셨고(마 20:29~34), 세리장 삭개오를 회개시켰습니다(눅 19:1~10). 아직도 여리고에는 삭개오 나무라 불리는 늙고 큰 돌무화과나무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눅 10:30~37) 비유의 배경이 된 여리고 서쪽 와디켈트에는 계곡 중턱에 성 게오르그 수도원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여호수아 6:26)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열왕기상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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