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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도움

[[신앙도움] ]선의의 거짓말?

작성자넓은가슴|작성시간12.03.24|조회수899 목록 댓글 0
선의의 거짓말?

1. 선의의 거짓말의 종류와 개념.
(1)일상생활에서의 거짓말 :
⇒"너 아직도 아프니?"
"아뇨?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또는, "애야!! 감기약 먹어라!!"
"싫어요.. 쓰단 말이예요.."
"아냐 이 약이 얼마나 달콤하고 맛있는데... 어서 먹어라..."

일상생활에서 많은 거짓말들이 있습니다.
물론 남에게 해를 끼치는 거짓말을 배제하고 말이죠...

(2)특별히 병자를 위한 거짓말 :
⇒심각한 병에 걸린 병자에게 병명을 밝혀야 할것인가? 아니면 숨겨야 할것인가?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숨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환자를 위함이고, 가족들을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병명을 말해서 병자의 병이 더 악화되는 수가 있을수 있고, 또는 거짓말을 함으로 병자의 병이 호전될수도 있습니다.
병이 더 악화 되는데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희망을 주는 거짓말도 있습니다.
종류야 다양하고 방대 합니다.

(3)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거짓말.
⇒일제 치하때에 일본 순사가 저에게 물었다고 합시다.
"야!! 여기 독립군 한 사람 잠입한 것 같은데... 어디 갔는지 못봤냐!!??"
"몰라요... 제가 보기엔 어떤 사람이 저...기 북쪽으로 간 것 같은 데요?"
사실은 저희 집 다락에 숨겼다고 칩시다.

그러면 저는 거짓말로서 한 생명을 구원한 것입니다.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짓말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보고자 합니다.

2. 성경에서 본 선의의 거짓말.
(1)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의 거짓말 :
이집트의 왕의 명령을 받은 히브리 산파인 십브라와 부아에게 히브리 여인들이 낳은 남자 아이는 다 죽이라고 명했습니다.(출1:15-16)
그러나 이들은 명령을 거역하고 남자 아이를 살려두었습니다.(17절)
그래서 왕이 이를 추궁하자(18절) [거짓말]을 했습니다.
거짓말의 내용은
"히브리 여자들은 이집트 여자들과 같이 않고, 건강하여서 우리가 미처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습니다."(19절)[현대인의 성경]

(2)모세의 누이와 모세의 어머니의 거짓말.
모세의 누이는 바로의 딸에게 거짓말을 해서 유모를 소개시켜 준다고 했습니다.(출2:7)
모세의 어머니는 유모의 신분을 속이고 궁으로 들어갔습니다.(8.9절)

(3)기생 라합의 거짓말.
라합은 두 정찰병을 숨겼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왕이 보낸 사람들을 속여 거짓말을 했습니다. (수2:4-6)
사실 자신이 숨겨 두었는데 이렇게 말한 것이다.

"그들이 내 집에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서 왔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날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급히 추적하면 잡을수 있을 거예요."(4-5절)[현대인의 성경]

(4)기타 다른 예는 성경을 더 찾아보면 나올것입니다.
군사적인 행위를 하나님의 주관아래서 적을 속여 승리를 한 사건들...

이제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이러한 선의의 거짓말 또한 올바른 것인가?입니다.

3. 선의의 거짓말은 우리 윤리학에서도 어떻게 인정이 되는가?
윤리학 용어에서는 이러한 거짓말을 따로 분리 시킵니다.
'봉사의 거짓말(mendacium officiosum)', '필요한 거짓말' 이라고 합니다.
이 용어의 라틴어 뜻은 '이웃의 유익을 위해 하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윤리학에서는 인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4.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하는가?
(1)앞에서 언급했던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의 거짓말에 의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출1:20-21)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거짓말로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2)기생 라합의 거짓말에대해 히브리서는 칭찬을 합니다.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여리고성을 정탐하러 온 이스라엘 사람들을 친절하게 도와주어 순종치 않던 사람들이 멸망을 당할 때 구원을 받았습니다."(히11:31)[현대인의 성경]

⇒라합이 믿음으로 그들을 돕고 거짓말로 구원함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야고보서에는 "이와같이 기생 라합도 이스라엘 정찰병을 숨겼다가 안전하게 보낸 그 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습니다."(약2:25)[현대인의 성경]

⇒의롭다고 칭찬합니다.

5. 그러면 9계명에서의 거짓말의 정의는?
(1)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출20:16)[개역성경]
(2)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엡4:25)[개역성경]
(3)거짓말 하는 자를 멸시하느니라. 여호와께서는 피흘리기를 즐기시고 속이는 자를 싫어 하시나이다.(시5:6)[개역성경]

이것은 무엇을 내포할까요?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 강조점은 이웃입니다. 거짓말은 나쁜것이지만 이웃을 해할 정도, 즉, 그러므로, 이웃을 함께 내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웃을 살리기 위한 것은 허용이 된다는 것을 추측할수 있습니다.

하여튼, 거짓말 즉, 이러한 거짓은 남에게 해가 되고, 하나님은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짓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보았던 선의의 거짓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웃에게 해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욕심을 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 하나님께는 거짓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의의 거짓말이든 거짓은 싫어하십니다. 거짓의 형상이라도 싫어하십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선의의 거짓말을 허용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이렇게 생각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혼에서 보자면 이혼은 본래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율법에서 허용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완악함으로 어쩔수 없이 허용한 것이라 했습니다.

성경을 찾아 보겠습니다.

(1)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제도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로다"(창2:24)[개역성경]

(2)바리새인과 예수님과의 논쟁 :
바리새인은 사람이 아무 연고로 아내를 버려도 되냐고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마19:3) 그러자 예수님은 [창세기 2:24절]을 빋대어 말씀하시며 임의로 나누지 못한다고 했습니다.(마19:5,6) 바리새인들은 [신명기 24장1-4절] 율법을 언급하면서 대변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창세기 1장27절과 2장 24절]을 언급하시면서 결코 나누어서는 안된다고 하십니다. 바리새인은 모세의 율법의 이혼증서를 언급하며 다시 반문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마19:8)[개역성경]

그렇습니다. 여기 예수님의 말씀(마19:8)을 본것처럼 하나님의 뜻은 본래 그러한 것이 아닌데 인간의 완악함으로 어쩔수 없이 이러한 제도를 만든 것입니다.

거짓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완전하고, 죄악된 세상에서 살려면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합니다.

완전한 세상에는 선의의 거짓말 또한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는 선의의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싸움을, 전쟁을 싫어 하십니다. 피흘리기를 싫어 하십니다.
그러나 전쟁의 신으로도 묘사된 것은 어쩔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바라봅니다. 그곳에는 선의의 거짓말 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살때에 선의의 거짓말 또한 하나님께 인정이 되지만 원래는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7. 결론.
다시 말하지만 어쩔수 없이 하나님은 선의의 거짓말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은 거짓말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혼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는 다른말로 융통성이라고도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더큰 뜻을 위해, 이웃을 위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들을 위해 발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융통성 있게 성령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 순간 진실되게 살아가되 이웃과 가족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적절한 말을 하며 살아갈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해서 남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용의 자세는 잘못된 마음가짐에서 오는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말하지만 어쩔수 없이 하나님은 선의의 거짓말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은 거짓말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기생 라합처럼 히브리 산파 들 처럼 등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 지혜있게 살아가는 융통성을 발휘하며 삽시다.

그래서 나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거짓말(하나님께서 멸시하는 거짓말)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선의의 지혜의 말을 적절히 성령으로 분별하여 사용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긴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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