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일) “부커 워싱턴”
한 흑인 소년이 흑인 무료학교가 있는
미국 버지니아 햄프턴으로 갔습니다.
입학담당자가 추천서를 요구했으나 그 소년에게는
그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는 자리를 비운지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찬찬히 교실을 살피던 그 소년은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닥을 쓸고 물걸레질을 하고 유리창도 닦았습니다.
그 때 소년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그 학교의 교장이었습니다.
소년의 형편을 알게 된 교장은 마침내 입학을 허락했습니다.
이 소년이 훗날 흑인을 위한 대학을 세우고
흑인교육에 평생을 바친
부커 워싱턴(Booker T. Washington)이었습니다.
[출처: CBS 1분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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