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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 오시는 날의

작성자데레사|작성시간12.03.05|조회수14 목록 댓글 0

비오는 날의 독백   
                
                         남강/김춘식

장대비 주룩주룩 내리는 날 
하릴없이 창가를 서성이는 발길 
처마끝 떨어지는 낙수소리는 
외로운 내가슴을 두드리고 

비바람에 흔들리는 저 나무가지끝
마지막 잎세하나 끝내 비명에가고 
애써 태연한척 버티어선 나무도 
가지끝 마디 마다 걱정이 많구나 

흔들리는 마음 창문을 열고 
텅빈 가슴을 빗물로나 채울까  
허전한 이 창가를 찾아드는 바람에
내마음 풍선되어 날려 가누나 

침묵으로 지나처온 지난세월이 
오늘은 한숨되는 아쉬움이되고 
뒤돌아보는 추억들은 가시가되어 
이 마음을 찌르는 아쉬움으로 

창가를 서성이는 서른 눈시울에 
한방울 핏물을 뿌리는구나~~! 
그리운 사람~! 보고픈사람아~~~! 
사랑 했던사람 지끔도 사랑하는사람~~! 

내가 영원히 사랑할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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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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