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들어가면 향긋하고 상쾌한 냄새가
숲 전체를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냄새는 테르펜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여기에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식물)과 (죽이다)를 합성한 말로서
식물이 분비는 살균 물질 이라는 뜻입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주위의 병원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발산하는 일종의 자기방어 물질로
사람에게는 매우 이로운 물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과학자 코낀 박사는
숲속 고등식물의 잎과 꽃에는 "피톤치드"가 있어
해로운 균을 죽이거나 사람의 정신을 맑게 하고
병을 고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이러한 피톤치드를 구성하고 있는 테르펜은
활엽수보다 침엽수에 많이 방출 되는데
숲을 거닐 때 숲 속에서 나는 향기가
소나무 향기와 비슷하다 고 느껴지는 것은
우리나라 숲의 경우 테르펜의 주요 발생원이
소나무류이기 때문입니다.
침엽수의 종은 다양하며 특히 편백나무,
소나무, 잣나무에서 피톤치드의 발생량이 높으며
계절적으로 초여름과 가을에 많이 방출됩니다.
글 : 코끝의 향긋함 피톤치드
마더스병원 고정우
EverGreen - Susan J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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