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칼리아
2026.06.20
고산 스테파노
모네의 강위에서
쪽배가 떠다니면
파사칼리아의 선율이
우주와 만난다
당신 속에
당신 밖에
세느강의 연꽃도
성당의 종탑도
아름다운 노래 속에서
노을처럼
달빛처럼
미소이다가
눈물이다가
오월의 해당화
유월의 장미 향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우주의 노래
떠오르는 태양이
세상을 밝힐 때
속삭이듯 흐르는
당신의 노래
※ 할보르센 파사칼리아:
백인태, 장소연의 보컬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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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