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기도 화성시 양강면 요당리를 고향으로
고향마을을 지키는 4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위용이 넘치는 은행나무가
광해군 시대 대북파의 득세로 소북파의 영수이신 큰 조상 할아버지는 귀천하시고
둘째 할아버지는 거제도로 귀양가셨다가 인조반정으로 형 집행 정지가 되었으나
지지기반의 와해로 더 이상 관직에 머물 수 없어 화성 요당리로 낙향하시어 정착
하시면서 심은 은행나무가 이 시대까지 번창하여 요당리의 자랑이 된것을
엄청시럽게 가문의 영광으로 자자손손 어께빵빵 올라간다는 그는
수원에 있는 광교산을 조강지처라 칭하며
영혼과 육체가 피폐한 그 어느날 부터
신선 선(仙) 한문이 산(山)에 있는 사람(人)이라 칭함을 일찍이 터득하여
자신도 산이 좋아, 자칭 조강지처 광교산의 품에 안겨
그 어느날 부터 살기 시작하였지요.
내가 그렛지요.
어라? 광교산은 경찰출신 수원거주 건장한 남자라고 하였더니
그는 남자면 어떻고, 여자면 또 어떠리 하면서
스스로 광교산의 품속에서 평안을 추구한다며
왜 산을 좋아하느냐의 질문엔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가장 오장육부 건강에 최고인 등산이
돈 안들고 건강을 지키는 바로미터 인 줄을
허준 선생님을 통하여 약보다 식이요법, 식이요법 보다는 걷기 운동이 낫다 와
다산 선생님의 걷는 것이 곧 맑은 즐거움인 淸步(청보)란 말씀을 가슴으로 받아들여
가장 가난한 방법으로 가장 부유한 천국을 만나기 위하여
종교는 <광교>로 정하고, 조강지처는 <광교산>으로 정하여
걷기를 그것도 산을 걷는 것에 매료 되고 심취되어
박목월 시인의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를 읆조리고
최희준 가수의 하숙생을 노래부르며 세상에 자기의 뜻대로 되는건 없지만
어차피 소풍 온 지구별에서 가는데 까지 가보고 사는데 까지
구름같이, 바람같이 靑山(청산) 兮要我(혜요아) 함께 살다가
지구별 떠나는 그날 수의 한 벌 값은 아깝지 않은 삶을 추구하기 위하여
2023년 기준
2008년 부터 15년간 걷기 산행 838 회에
2019년 기준 대한민국 7,367개 산 가운데
2023년 3월 현재 그나마 838개 산의 품에 안겨온 나는 누구일까요?
아시는 분은 아는척 하지 마시고
꼬리글로 ㅎㅎㅎ, 혹은 ㅋㅋㅋ 이라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올 가을에 .......꼭 감사드릴께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문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new
수원엔 광교산의 정기일까
광교산의 인 덕 일까
기품있는 재인이 많아 광샘이 힘나겠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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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술붕어 작성시간 26.06.22 new
유유자적 사는 대단한 친구일쎄
부럽다
곧 신선이 되겠다 -
답댓글 작성자문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new
솔붕어의 후덕한 기품이
기를 끌어 드린것 같다. 고마워 ~~~^^ -
작성자분꽃(최분자) 작성시간 26.06.22 new
ㅎ ㅎ ㅎ...^^
대단한 친구이네요.
이몸은 꿈도 못 꾸겠는뎁쇼,
늘 건강만 하이소,~ -
답댓글 작성자문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new
그러니 남자는 태어나면 서울로
최소한 수도권으로 가라는 옛말 거른것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