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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후기/사진

3월31일 화요일 안산후기

작성자서투리(이성록)|작성시간26.04.01|조회수186 목록 댓글 3


​예년 같으면 아직 수줍은 꽃봉오리였겠지만
올해 안산의 벚꽃은 어느덧 여기 저기 화사하게 피어나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꽃을 마주하니 마음만은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함께한 여섯 명의 친구들은 그저 소녀처럼 싱글벙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벚꽃길을 걸으며 숙자야! 숙희야! 서로의 이름을 정겹게 부르다 보니
어느새 걱정은 사라지고 즐거움만 남았습니다.
마침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옥주가 동행한 덕분에,
우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풍성하게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나 너무 나이 든 티가 나서 사진 찍기 싫어 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웃으며 말합니다. 10년 뒤를 생각해 봐.
지금이 우리 생에 가장 젊고 예쁜 날이야!
그 말에 맞장구치며 또 한 번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함께 걸을 때 뒤처지는 친구들을 조금 더 배려했으면 합니다.
앞서가는 발걸음이 너무 빠르면,
사진을 찍거나 걸음이 느린 친구는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우리는 '함께'일 때 비로소 행복합니다.
그 길을 같이 걸어준 친구들이 있어 참 고맙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비둘기의 사랑
까망콩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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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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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까망콩 | 작성시간 26.04.02 올봄은 꽃샘추위가 없어서인지 너무도 빠른속도로 봄이오고 꽃들도 정신없이 목련이며 개나리 진달래 수선화 벗꽃 한꺼번에 피우니 꽃들도 정신없고 우리들도 정신없이 갖가지 꽃구경에 눈이 호강하고 몸이 좋아지고 사진방 옥주덕에 그날이 제일 젊은 날이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잼 났는데 내가 좀 바쁜일이있어 서둘러온게 미안했어~
    다음에는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걷자
    수고했어^^
  • 작성자이상화 . | 작성시간 26.04.02 까만콩 멋진 사진 오렸네ㅎ
  • 작성자쪽빛*옥주* | 작성시간 26.04.02 화요일은 꼭 참석해야지..하면서도
    오랜시간 화요걷기를 잊고 있었는데
    공지가 뜨니 참 좋습디다.
    이제는 화요일에 될 수 있으면
    참석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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