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처럼 탄생한 청계천으로 향합니다.
귓가를 스치는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다정한 친구들과 함께 걸어보려 합니다.
청계천은 평탄한 물길이어서 치마를 입고 발걸음을 옮겨볼까요ㅎㅎ
지루할 틈 없는 물길의 이야기
걷는 구간마다 개성 가득한 다리들,벽화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
그리고 끝없이 졸졸졸 흐르는 맑은 물소리까지.
좋은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보아요.
걷다가 햇살을 가려주는 다리 그늘을 만나면
스폰지 깔개를 꺼내어 바위 위에 얹고, 그곳에 걸터앉아 봅니다.
차가운 시냇물에 발도 담그어 볼까요
우리가 처음 발을 내딛는 광장에서부터 동대문까지는 약 3킬로미터.
그곳을 지나면서부터 하천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닥에 모래와 자갈이 동글동글 쌓이고, 수풀이 우거지기 시작하지요.
하류로 발걸음을 옮길수록 진짜 자연 하천의 모습입니다
마침내 도착할 청계천 판자집 테마존(청계천박물관 앞)까지,
여기까지가 총 5.5킬로미터 일만보 발자국이 남는 길입니다.
안산둘레길이 7킬로미터였으니, 이 길은 무난하지않을까요
하지만 더위가 느껴진다면, 언제든 물길 위로 올라와도 됩니다
만나는 날: 2026년 6월 9일 화요일 오전 11시
만나는 곳: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안쪽
(혹은 대형 탑 ‘스프링’ 조형물에서 걸어 2분 거리인,
청계천 모전교 다리 밑 시원한 그늘 아래)
준비할 것: 먹거리 양산
참가자격: 1만보 이상 걸을수 있는친구
걷기 마무리하고 뒤풀이는 필수 아닌 선택입니다
청계천,,, 조명섭 가수의 "청계천" 노래한곡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