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과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걷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등잔 밑이 어두워 미처 가보지 못했던,
우리 곁의 보물 같은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 합니다.
선택한 곳은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흔히 세계 박물관이라 하면 프랑스의 루브르나 바티칸 박물관을 떠올리고
여기를 다녀온 친구들도 많겠지만, 정작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는
대한민국의 심장,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보지 못한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아직은 무료이지만, 내년부터는 만 원 정도의 관람료를 받는다 하니,
더위도 피하고 귀한 유물도 눈에 담을 겸 이번에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오손도손 걸으며 감상해볼까요
바로 곁에 자리한 용산가족공원의 푸르름이 우리를 또 기다립니다.
이곳은 과거 미군들이 골프장으로 사용했던 곳이 우리들에게 돌아왔는데요
탁 트인 넓은 잔디밭과 잔잔한 연못이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평화로운 서구풍의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게다가 공원에는 세계 7개국 예술가들의 조각 작품 9점이 녹아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초록이 짙어가는 계절, 시원한 문화와 싱그러운 자연의 여유를
함께인 행복한 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제가 손품을 팔아도 가까운곳에 뒤풀이 할 가성비 좋은 식당이 없어서
치하철 타고 몇정거장 이동후 꽃뿌리친구가 안내 한다고 합니다
뒤풀이는 하셔도 안하셔도 개인의 선택입니다
끝으로 까칠함은 저부터 집에 두고 가겠으니 집에 둘건 두고 오세요
일시: 2026년 6월 16일(화) 오전 11시
장소: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꽃집앞
준비물: 간단한 점심
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리딩: 파라솔
뒤풀이 리딩 : 꽃뿌리
글쓴이 서투리 : 010 8205 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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