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날씨 속에 햇볕에 걷기가 못내 부담스러운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번 화둘걷기는 드넓은 한강으로 배를타고 ‘물멍’ 때리러 가려 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보아도 이 규모와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강은 찾기 힘들지요.
기적처럼 우리 곁에 흐르는 강, 바로 대한민국의 한강입니다.
가까운 섬에 갈때 마다 늘 배 탑승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여의도에서 환승하는 스케줄로, 총 2시간 40분 강물 위를 유유히
미끄러지며 주변의 수려한 풍경을 마음껏 눈에 담아보려 합니다.
배 위에 머무는 시간은 길고 걷는 시간은 짧습니다.
하여, 이번 하루만큼은 친구로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오픈 모임’으로 문을 열어둡니다.
언니, 동생, 그리고 사랑스러운 손주까지 모두 손잡고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화둘걷기의 뒤풀이는 언제나 자유로운 선택인 거 아시죠? ^^
배가 도착하는 잠실새내역 근처에 해산물 전골을 잘 하는 집을 봐두었습니다.
지름 52cm의 커다란 냄비에 싱싱한 해물이 나오는데 가성비가 참 좋더라고요.
네이버로 예약하면 칼국수 사리도 준다고 해서 저는 예약해두려 합니다.
여유롭고 낭만적인 한강의 하루, 함께 흐르고 싶은 친구들 오세요.
일시: 2026년 6월 23일(화) 오전 11시
장소: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2번 출구 안
준비물: 간식은 간단하게 (선착장과 선내에 매점이 있습니다.)
뱃값(총 3,000원)을 결제할 수 있는, 환승 가능한 교통카드
제게 연락처가 없는 친구들은 문자를 남겨주세요.
글쓴이: 서투리 010-8205-6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