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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

서천 전반기 정모후기

작성자검은눈동자|작성시간26.06.20|조회수240 목록 댓글 16

 

 

 

 

 

 

 

 

 

 

 

 

 

무더운 한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유월에

서천정모를 위하여 전국에서 나섰는데

강원도 춘천에서는 봄내님이 오셨고,

서울의 원경희님은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참석하셨는데 훤출한 용모에 미녀였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아름다운 쟈스민님,

그리고 대갓집 마나님 같은 함초롱님까지

네 분의 멋진 여인들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함초롱님의 거마에 몸을 싣고 달려와 주셨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행시방의 기린아 눈썹달님과

부울경의 전 대표였던 낭이님이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낭이님께서 그동안 누적된

여행의 여독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

대신 미안한 마음을 담아 5만원의 찬조금을

보내주셔서 안타까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대구에서 예쁜 은아님을 태우고 구미에서

보석같은 구르는돌님을 태워서 달렸다.

 

서천에 도착한 뒤 서천시장에 들러 여러 가지

생필품과 횟거리를 구입했는데, 특히 회값은

눈썹달님이 찬조해 주셔서 모두가 더욱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익산에 살고 계신 호남방 전 대표였던 현정님도

참석을 했는데, 소식을 늦게 접하는 바람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숙박을 못하고 가면서

아쉬운 마음을 내 비춰서 많이 미안했답니다.

 

서천에 막 도착했을 때가 오후 2시쯤이었는데,

저 멀리까지 바닷물이 빠져 있어 넓은 갯벌을

볼 수 있었는데.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라

기다리는 대신 필요한 물품을 사러 다녀왔는데,

그 사이 바닷물이 가득 들어와 갯벌 체험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묵을 방은 4층 406호였는데

거실창 밖을 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멋진 뷰에 모두가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준비해 온 음식들을 하나둘 차리기 시작하니

훌륭한 한 상이 차려졌고, 모두가 맛있게

생선회를 즐기면서 이른 저녁을 먹었답니다.

 

특히 함초롱님이 손수 밭에서 가져오신

상추와 깻잎, 마늘, 고추에 싸서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거기에 매운탕과 후식으로 참외, 수박 등

과일까지 곁들이고 시원한 맥주와 소주를

나누어 마시니 정말 기분이 하늘을

나는 듯 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각자가

지어온 행시를 운에 맞춰 낭송했는데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시인이었고

멋진 행시인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들의 아름답고 멋진 한여름 밤의

꿈은 깊어만 갔습니다.

 

노래방에서는 저마다 노래 솜씨를 뽐냈고,

온천수가 나오는 사우나에서 목욕까지

마친 뒤 각자 맡아둔 자리에 누워 내일을

기약하며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남자라고는 눈썹달과 둘이서 방하나를

차지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은것은 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사우나를 하고 해변을

산책한 뒤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마친 후에는

가까이에 있는 국립생태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진기한 동식물들을 구경하고,

둥글게 둘러앉아 끝말잇기도 했답니다.

 

모두가 막힘없이 어찌나 잘하던지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식당에 들러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일박이일 만남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어야 했지만, 함께한

시간들은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행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정, 그리고 아름다운 시심을 나누었던

서천 전반기 정기모임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 봅니다. 

 

오며 가며 친구들의 발이 되어준 함초롱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 눈쌉달 친구에게도

왔다갔다 도움의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후반기 모임에 대해서도 해외로

또는 제주도로 등등, 의견이 분분하였는데

결론을 못내리고 다음에 논하기로 하였답니다.

 

또 한가지는 끝말잇기에 대하여 의견이

나왔는데 따뜻한 애정에는 고맙고 감사한

일인데 한분이 연속해서 이어가기 보다는

다른분이 이어 주시면 이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물론 많은 댓글 수가 올라 가면 좋겠지만 

숫자 보다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앞으로는 행시도 다른분들의 참여를 위하여

기존에 올리시던 분들이 매일 돌아 가면서

올렸는데 이제는 격일제로 하는게 좋겠다는

다수의 의견에 공감하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행시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조금 섭섭할 수

있겠으나 매일 올리다 보니 다른분들의

참여를 방해 하는것 같아서입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고 이기회에 행시를 지어

참여해 보는것도 자기 자신의 두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또, 많은 친구들의 따뜻한 격려의 댓글들에

마음은 한층 젊어 질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회원제로 하면 지금보다

더 발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 했는데

이것도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많아

나름 고민할까 말까입니다~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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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봄내 | 작성시간 26.06.22 new 늦게 들어와 이제사 보네요.
    방장님, 총무님 고생 많이 했어요.
    찬조해 준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모임을 했어요.
    담을 또 기대 하면서 ...
    건강들 합시다요~^^
  • 작성자원경희 | 작성시간 26.06.22 new 모임후기

    모임 행시방
    첫 모임!
    나는 첫 모임
    쑥쓰럽고 조금 어색했지만 쟈스와 봄내따라 처음 달려간 그곳 서천이란 바닷가 위치 좋은곳에 자리잡은 서울시 연수원에 갔었다네 감성의 소녀 소년들이 모였지

    임 향한 마음인듯
    조금은 부끄럽고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곧 편안해 졌지요 닉도 멋져요 !
    검은 눈동자!! 눈썹달!!! 부산에 남자들은 왜 그리 닉도 로멘틱한거야?

    후달리던 가슴도 잠간이었어 잠간!! 시간은 왜 그리 빨리도 지나가는지 ? 서천에 생태계 공원은 너무나 좋고도 여유로웠다 갖가지가 갖추어진 생태계가 멋지게 어울어진 그곳 너무 좋았다

    기회가 다시 또 주워진다면 다시 다시 또 그곳으로 마음과 몸이 자연스레 방향을 틀것이다 은아님 ! 구르는돌님!! 현정님! 그리고 너무나 넉넉한 인품의 함초롱님!
    친구님들 첫 만남!! 너무 좋았고 반가웠고 오래도록 기억 될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눈썹달 | 작성시간 26.06.22 new <모임후기>
    모임에서 처음 본 원경희
    임을 만나는 듯 설레었는데
    후기글도 아주 멋지게 쓰셨네
    기대보다도 더 멋져요
  • 답댓글 작성자검은눈동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시간 12분 전 new 첫 대면 이었지만 고운 모습에
    누구라도 반할 만큼 예뻤다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벗들과
    임팩트 있는 행시낭송 나누고
    후끈한 정마저 듬뿍 담아가니
    기분좋은 여운이 오래도록 남네요
  • 작성자검은눈동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시간 9분 전 new 후기글에 따뜻한 정을 담아주신
    아름다운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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