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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행복공감포럼

[제2장] 독서는 뇌를 젊게 만드는 최고의 운동이다

작성자홍홍(明虛)|작성시간26.06.23|조회수101 목록 댓글 8

[제2장]  독서는 뇌를 젊게 만드는 최고의 운동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몸의 힘이 약해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젊을 때처럼 빨리 뛰지 못하고,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지 못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하고, 체조를 하고, 등산을 한다.
 
그런데 뇌도 몸의 근육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근육이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지듯이 뇌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꾸준히 사용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악기를 연주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손놀림이 비교적 민첩하다. 평생 글을 쓰고 책을 읽어 온 사람은 노년에도 사고력이 또렷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뇌가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독서는 뇌를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책을 읽는 순간 뇌는 쉬지 않고 움직인다. 먼저 눈으로 글자를 본다. 그리고 그 글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한다.
 
문장을 연결하여 내용을 파악하고, 이전에 읽은 내용과 비교하며 기억한다. 때로는 상상하고, 판단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기도 한다.
 
이처럼 독서는 뇌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사용하게 만든다. 마치 몸의 여러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과 비슷하다.

걷기
운동이 다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폐, 혈관까지 함께 움직이게 하듯이 독서도 기억력, 이해력, 집중력, 상상력, 판단력을 함께 사용하게 만든다.
 
그래서 어떤 전문가들은 독서를 "뇌의 종합운동"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정보를 얻는 활동이 아니라 뇌 전체를 움직이는 훈련이라는 뜻이다.
 
노년기에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뇌는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새로운 생각을 배우고, 새로운 관점을 이해할 때 뇌는 활력을 유지한다.
 
반대로 하루 종일 텔레비전만 보거나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며 지내게 되면 뇌가 받는 자극이 줄어들 수 있다. 물론 휴식도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수동적인 생활은 뇌 활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
 
독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보여 준다. 역사책을 읽으면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과학책을 읽으면 우주의 신비를 배우게 된다.
 
철학책을 읽으면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고, 소설을 읽으면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뇌는 계속 새로운 정보를 처리한다. 새로운 길을 걸을 때 처음에는 낯설지만 여러 번 다니다 보면 익숙해지는 것처럼, 독서는 뇌 안에 새로운 길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노년에는 "배움은 끝났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더 이상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뇌는 평생 배우도록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 가운데는 팔십 세가 넘어서도 연구를 계속한 사람들이 많다. 화가들은 아흔이 넘어서도 그림을 그렸고, 작가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글을 썼다. 그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며 뇌를 사용했다.
 
우리 모두가 위대한 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이라도 뇌를 움직이는 것이다. 하루에 책을 10분 읽어도 좋고, 20분 읽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많은 노인들이 "이 나이에 무슨 책을 읽겠는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이다. 바로 이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 책을 읽어야 한다. 젊을 때는 생계를 위해 살아가느라 바빴지만, 노년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노년의 독서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다. 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도 아니다.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세상을 넓게 바라보기 위한 공부이다.
 
독서를 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사람들과 대화할 주제도 늘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활력을 만들어 낸다.
 
젊음이란 단순히 나이가 적은 상태를 말하지 않는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마음, 세상에 대한 호기심, 계속 성장하려는 의지가 바로 진정한 젊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노년의 젊음을 지켜 주는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몸을 움직이는 사람이 신체적으로 젊어지듯이, 책을 읽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젊어진다. 매일 책장을 넘기는 작은 습관은 뇌를 깨우고, 생각을 넓히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노년의 독서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가 아니다. 그것은 뇌를 젊게 만들고 삶을 생기 있게 만드는 최고의 운동이다. 몸을 위한 산책이 필요하듯이, 뇌를 위한 독서 역시 매일 실천해야 할 건강 습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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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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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연입 | 작성시간 26.06.23 new 수고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작성자아 폴로 | 작성시간 26.06.23 new 마음의 糧食
    양식
    讀書.老 독서.로 살찌운다 ⏳️

    본문글 잘 吟眉.음미. 하고 갑니다
  • 작성자송죽 김 | 작성시간 26.06.23 new 책을 읽을라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문수 | 작성시간 26.06.23 new 독서 산책 잘하였습니다. 하하하
  • 작성자단오 | 작성시간 26.06.23 new 뇌를 젊게 만드는 책읽기 힘들지만 읽고 나면 즐겁지요 전 황석영씨의 '할매'
    한강 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두권은 독후감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마지막 한권은 독후감 쓰기가 진도가 안나가서 멈추고 있습니다 책을 한번 더 읽어야 정리가 될것 같은데 읽은책이라 다시 잡히지가 않아 다른책을 읽어야할지 생각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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