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과 상에 대하여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 표창 [表彰] : [명사]어떤 일에 좋은 성과를 내었거나 훌륭한 행실을 한 데 대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 칭찬함. 또는 그것에 대하여 명예로운 증서나 메달 따위를 줌.
▶ 상 [賞] : [명사]뛰어난 업적이나 잘한 행위를 칭찬하기 위하여 주는 증서나 돈이나 값어치 있는 물건.
♣ 상장이란 일반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어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을 때 주는 증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운동경기에서 입상했거나, 각종 경시대회(글짓기, 그리기, 웅변 등)나 경진대회에서 입상했을 경우 주는 증서는 상장이라고 하지 표창장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 주는 우등상의 경우도 학교의 규정(성적, 행동 등)에 의해 순위가 나오는 것이고,
따라서 표창장이 아니라 상장이라고 하지요.
♣ 표창장은 순위를 가리는 대회나 행사가 아니라 좋은 성과나 훌륭한 행실에 대하여 칭찬하거나 널리 알리는 의미로 주는 증서를 말합니다.(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본받으라고 선전을 하기 위해 주는 상)
예를 들어서 효행이나, 어떤 분야에서 뚜렷한 실적이 있을 경우에 주는 것은 표창장이라고 하지 상장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예로 올림픽에서 입상한 사람에게 주는 메달이나 증서는 상이라고 하지 표창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회가 끝난 뒤에, 그 때 국위를 선양한 공을 인정하여 경기협회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것은 표창장이라고 하고요.(경쟁 순위와 무관하므로)
♣ 그러나, 때로는 표창장과 상장의 구별이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의 명예를 빛낸 공이 있을 경우 주는 공로상의 경우 이것은 순위가 정해진 것이 아니지만 공로 표창이 아니라 공로상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공로패와 감사패에 대하여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 공로패(功勞牌) : 공이 있는 사람에게 그 공을 기리어 주는 패.
▶ 감사패(感謝牌) :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낸 글을 적어 주는 패
♣ 공로패와 감사패는 표창장과는 성격이 좀 다르고 실제로 한 행위에 대하여 그 결과에 대한 증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이름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방공무원이 화재현장에서 혼자서 수십 명을 구출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감사패는 그 화재현장에서 살아난 사람 또는 그 회사에서 고맙다고 주는 일종의 증표이고, 공로패는, 소방서에서 그 공무원이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하여 칭찬해 주는 증표입니다.
♣ 표창은 귀감이 됨을 선전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고, 감사와 공로는 상의 성격은 같지만, 수여하는 주체가 다른 경우라 하겠습니다.